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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물놀이 준비(1)

by 행복사냥이 2018. 7. 6.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상식(1) 와! 여름이다."

 

 

안전상식  물놀이 준비(1)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이제부터는 여름휴가를 시작하실 것 같은데요. 여름휴가 중에 물놀이를 빼면 서운할 정도입니다.(작년에 목욕탕 냉탕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

지금까지 계곡이나 강에서 물놀이를 할 때 안전관련 아무런 지식 없이 용감하게 놀았던 것 같아요.ㅋㅋㅋ

오늘은 물놀이 안전상식 중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다음 시간에는 위급상황에서 해야 할 행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이번 시간은 주의사항부터 말씀드리지요.^^

 

1. 공통적인 안전상식(성인과 노약자)

① 수영 금지구역에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꼭 청개구리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하지 말라고 하면 제발 하지 마세요! ^^)

수영 금지구역이 정해진 이유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안전물품을 꼭 착용하세요.)

② 준비운동과 몸에 물마사지 하기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숨쉬기 운동은 아닙니다.^^)을 충분하게 하시고 손끝과 발끝에서 심장 방향으로 천천히 물을 적셔줍니다.(맞습니다.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것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 체온이 36.5도 입니다. 물 온도가 36.5도 이하이면 우리는 차갑다고 느끼고 36.5도 이상이면 미지근하거나 뜨겁다고 느낍니다.(개인차가 있습니다. 만약, 느낄 수 없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보통 계곡물이나 수영장 물은 36.5도 이하이기 때문에 차갑게 느껴져요. 그런데 갑자기 심장근처에 찬물이 압박을 가하면 기후에 적응하지 못한 노약자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운동과 놀아야 할 물로 심장을 적응시켜야 합니다.(심장아! 찬물 온다. 준비해~)

③ 물놀이는 학교 수업시간처럼 시간을 준수하세요.

한 번에 1시간 이상하지 말고 수시로 물 밖으로 나와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 경련이 느껴지거나 소름(닭살)이 돋으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오세요. 그리고 체온을 높이기 위해 옷이나 수건으로 보호해 주세요.(물놀이 장소는 전체이용(ALL)입니다.^^)

④ 몸속에 수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십니다.

영화에서 보면 조난을 당하거나 수영을 오래해서 탈수증에 걸린 경우를 봤지요? 그렇다고 계곡물이나 수영장물을 마실 수 는 없죠?(바닷물 마신다는 분 있으면 한 번 보여주세요. 보고싶네요.ㅋㅋㅋ)

아마 탈수증상은 막아도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주변에 몸을 부르르 떨고 계신 분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 공복, 식사(카페인)섭취 직후, 음주, 피곤할 때 물놀이를 하면 매우 위헙합니다.

⑤ 혹시 제모제를 사용하신 분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다면 피부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햇빛노출을 최소화 하고 하루가 지난 후 정상적인 활동을 해야 할 것 같아요.

 

2. 아이들은 정말 신경을 더 써야 하는데 아이들 관련 안전상식 알아보겠습니다.

 

① 아이 신체에 맞는 신발, 튜브나 구명조끼를 착용하기

신체보다 큰 안전물품을 구매하거나, 작년에 사용했던 안전물품이 아이들 신체보다 작을 때 그냥 사용하나요? 그냥 사용하지 마시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세요.(비용절감을 위해 안전을 생각하지 않으면 큰일 날수도 있습니다.)

* 아이들 신발이나 샌들은 쉽게 벗겨지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서 사전에 예방하세요. 신발이 벗겨지면 미끄러운 돌에서 넘어질 수 있습니다.

② 물에서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기.

아이들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합니다. (일부 어른도 포함됩니다.ㅋㅋ) 물놀이를 하다가 떠내려가는 신발이나 장난감을 무작정 쫓아가려고 합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주의 깊게 아이를 관찰해야 합니다.

③ 아이가 사탕, 껌을 입에 넣은 채 물놀이를 하지 못하게 하세요.(음식물이 기도를 막을 수 있어요.)

④ 방심은 금물! 얕은 개울물이라도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부모가 원래 힘든 역할입니다.)

⑤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하지?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대부분 빠져 나옵니다.(따뜻한 곳에 누우면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귓속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에 물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염증이 생기면 안 되죠.)

절대로 부모님이 귓속에 물을 강제로 빼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다 상처를 내면 추가적인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 하겠습니다.

1. 수영 금지 구역에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안전물품은 꼭 착용하세요. 용왕님 만나러 갈 수 있어요.)

2.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물마시기를 해서 심장에 무리를 주지 마세요.

3. 물놀이는 학교 수업시간처럼 시간을 지키세요.(쉬는 시간에 과자 먹듯이 수분을 자주 마셔서 탈수를 예방하세요.)

4. 아이들은 보호자와 항상 함께하고 몸에 맞는 안전물품을 착용시켜야 합니다.

5. 아이들이 사탕이나 음식을 먹으면서 물놀이를 하면 기도가 막힐 수 있습니다. 절대 음식물을 먹지 않도록 하세요.(어른들은 음주 금지입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예방해야 합니다.

* 저와 같이 119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댓글에 "골든타임"이라고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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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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