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냥이] 집사의 센스 "벤토나이트 모래"

 집사의 센스 화장실 관리

"화장실 세척 및 벤토나이트 모래사용"

 

 

Ι 집사의 센스 "화장실 관리"

저희 집에 반려묘인 진주와 루비가 온지 벌써 4년이 지났어요. 그러고 보니 제가 반려묘 집사 생활도 상당한 시간이 지났네요. 집에 반려묘나 반려견이 있다면 화장실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쓸 것 같은데요.(집에서 악취가 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오늘은 반려묘 화장실 관리와 모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Ι 반려묘 모래 종류

① 벤토나이트 모래(응고형) : 천연 벤토나이트를 가공한 제품으로 모래와 유사하고 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저희 집 녀석들과 저도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ㅋㅋ), 화장실 변기에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변기가 막힐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모래 교체시기를 놓치면 반려묘가 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② 크리스탈형 모래(흡수형) : 실리카겔로 만든 제품이고 투명한 내용물 색이 노랗게 변해서 교체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교체 시기를 놓치면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고 반려묘들이 싫어 할 수도 있습니다.(저희 집 녀석들은 발에 밟히는 감촉이 싫은지 아이의 침대를 화장실로 가끔 이용했습니다.)

③ 펠렛 모래(흡수형) : 톱밥이나 종이를 압축한 제품입니다. 소변이 제품과 접촉을 하면 압축제품이 부서지고 부서진 것만 거름망으로 처리하면 되는데 모래를 자주 못 갈아줘서 악취가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렇다 보니 저희집 녀석들도 잘 사용을 하지 않을 때가 있었어요.

④ 자연소재 모래(응고, 분해형) : 콩, 옥수수, 두부 등으로 만든 모래입니다.(저는 옥수수 제품을 사용 했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자주 교체하기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교체시기를 못 맞춰서 악취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동안 여러 종류의 화장실 모래를 사용했었는데 저희 집 녀석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벤토나이트로 만든 모래였습니다.

어떤분은 "왜? 다 아는 내용을 포스팅하냐?"고 하실 것 같은데요. 행복사냥이를 찾아 주시는 독자분들이 사실 미성년자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그러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Ι 고양이 화장실 청소

일단 앞에서 말씀드린 저희 반려묘들이 좋아하는 벤토나이트 모래입니다.

벤토나이트 모래가 경제적이기는 하지만, 너무 늦게 교체하면 반려묘가 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2주에 1회 정도 교체를 하는데 녀석들이 2주가 되기 전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을 흘리면 교체를 합니다.(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진료비가 비싸요..차라리 모래를 자주 교체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 입니다.ㅋㅋ)

저는 택배 기사님들을 고려해서 14kg 포장에 한 개 박스포장으로 주문을 합니다. (2주에 1포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 것 같아요.)

① 오염된 모래를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배출합니다.(무단 배출 안 됩니다.)

② 반려묘 화장실을 락스로 살균 처리 합니다.

③ 깨끗한 물에 세척을 하고 건조를 합니다.(건조 과정이 너무 늦으면 저희 집에 있는 녀석들은 아이 침대를 이용해서.. 기계의 힘을 조금 빌렸습니다.)

④ 화장실 삽을 이용해서 모래의 양을 결정합니다.(대략 10cm 정도로 첫 번째 홈이 잠길 때까지 모래를 부어줍니다. 매일 모래의 양을 보고 보충을 하면 됩니다. 모래의 양이 너무 적으면 저에게 와서 모래를 보충해 달라고 녀석들이 찾아옵니다.)

⑤ 완성되었습니다. 밥 그릇과 화장실은 1묘당 1개가 적당합니다. (저희 집 녀석들은 아직까지 밥과 화장실 문제로 싸운적은 없었습니다.) 

 

여름철이라 위생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다면 더욱 신경써서 반려동물의 화장실을 관리 해야겠습니다.

저희 집에서 정한 규칙은 화장실 청소하는 날은 녀석들 목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는 루비입니다.(저희 집 녀석들은 어릴 때 부터 헤어드라이를 사용해서 지금은 거부 반응이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위생적인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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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 [반려동물(pet) & FUN] - [냥이냥이] 집안 반려묘의 냄새를 잡다.(디퓨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