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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2

[지명유래] 널로 만든 문과 주점 '판문점’ 알아두면 좋은 생활상식 지명유래 편 판 문 점 Ι 땅 이름 널로 만든 문과 주점 '판문점’ 2018년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지명 중 하나로 판문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치적 관점을 배제하더라도 판문점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판문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판문점은 행정구역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에 했습니다.(판문점의 실제 위치는 파주 군내면 조산리와 50m, 진서면 어용리와는 70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판문점 행정구역 주소도 서로 달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저는 통일부가 운영하는 남북회담 본부의 홈페이지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서울에서 북쪽으로 48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황해도, 경기도 북부, 평.. 2018. 8. 31.
[맞춤법 신공] 짭짤하다와 짭잘하다 구분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짭짤하다"와 "짭잘하다" Ι 한글 맞춤법 123편 ‘짭짤하다’와 ‘짭잘하다’ TV광고에 ‘단짠단짠’이라는 표현이 나오더라고요. 음식 따위가 달면서 짠맛이 날 때 쓰는 말을 ‘단짠’이라고 합니다. 짠맛과 단맛의 순서로 음식을 번갈아 먹을 때는 ‘짠단짠단’이라는 말을 씁니다. 어느 신문기사에 게재된 “지난 상반기 외식업계에 ‘단짠 열풍’이 불었다.”는 내용의 기사처럼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맛은 달고 짠맛입니다.(저도 짠맛을 좋아합니다.^^) 건강을 생각하면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무지 짠맛에 익숙한 이 혀끝의 감각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ㅜㅜ 조금 짠 맛이 있을 때 흔히 쓰는 표현으로 ‘짭짤하다’가 있습니다. 짭짤하다는 여러 뜻 1. 맛이 조금 짜다. .. 2018. 8. 30.
[사찰여행] 강화군 석모도 해상 관음상 "보문사" 두번째 이야기 나를 위한 힐링여행 강화군 석모도 해상 관음상 강화도 보문사 2 Ι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상 "보문사" 두번째 이야기 지난 시간에 보문사 극락보전까지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나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문사 주변시설 ① 석실 ② 삼성각 ③ 눈썹바위(아애석불좌상) ④ 극락보전 ① 석실 : 천연동굴을 이용한 석굴사원으로 세분의 삼존상, 한분의 관음보살상, 19분의 나한상은 대표적 성보문화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삼성각 : 1960년에 지어졌고, 석실과 극낙보전사이에 있습니다. 안에는 불상 없이 칠성탱화를 중심으로 산신탱화, 독성 탱화가 있습니다. ③ 마애석불좌상 그리고 눈썹바위 :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범음루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고 법고와 목어가 보입니다. 와불전과 오백나한은 천인대.. 2018. 8. 29.
[사찰여행] 강화군 석모도 해상 관음상 "보문사" 첫번째 이야기 나를 위한 힐링여행, 강화도 석모도 해상 관음상 강화도 보문사 1 Ι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상 "보문사" 첫번째 이야기 예전에는 석모도로 배를 타고 석포리 선착장에서 보문사로 이동했다고 하는데 석모대교가 개통되어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보문사 입구에서 마애석불좌상을 보기 위한 등반준비로 맛 있는 식사를 했습니다.(든든하게 먹어야 밥 힘으로 등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ㅋ) 오늘은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상으로 잘 알려진 강화도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나라 해상 관음상은 양양 낙산사,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가 있습니다. 보문사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했다.. 2018. 8. 28.
[강화 맛집] 강화도 아름다운 음식점 "뜰안에 정원" 요즘 뜨는 곳 강화도 아름다운 음식점 뜰안에 정원 Ι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뜰안에 정원" 요즘 TvN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이란 프로그램을 보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드라마는 픽션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의 첫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강화도에서 미군과 처음 교전한 신미양요를 배경으로 한 장면입니다.) 그래서 강화도로 고고씽!. 신미양요 1871년 6월 1일(고종 8년 음력 4월 14일)에 발생한 조선과 미국 간 전쟁. 미국은 제너럴 셔먼호 사건의 책임과 통상 교섭을 명분으로 조선의 주요 수로였던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강화해협을 거슬러 올라왔고 조선 측의 거부를 무시하고 탐침을 시도하여 교전이 일어났다.. 2018. 8. 27.
[안전상식] 뼈에 관한 상식 "골절"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뼈에 관한 상식 "골절" Ι "골절" 뼈를 깍는 고통 골절의 뜻은 간단합니다. 뼈가 부러진 것을 말합니다.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누구나 골절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자전거에서 넘어져서(날랐죠.ㅠㅠ) 손목 골절, 축구경기 중 갈비뼈 골절(몸 싸움을 잘 못해요.ㅠㅠ), 야구를 하다가 발목 골절 등 다양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흐린 날과 비 오는 날 뼈마디가 쑤셔요.ㅠㅠ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Ι 골절의 종류 골절의 종류는 뼈와 직접적인 증상인 탈구와 피부를 기준으로 하는 골절, 인대를 기준으로 하는 염좌가 있습.. 2018. 8. 26.
[맞춤법 신공] 덩쿨과 덩굴 바로 사용하기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덩쿨"과 "덩굴" Ι 한글 맞춤법 122편 '덩쿨'과 '덩굴' 길을 걷다가 멋진 건물이 제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벽면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넝쿨이 인상적인 건물이었는데, 마치 마이산 탑사에서 타포니 지형을 타고 올라가는 넝쿨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안락하면서 청량한 느낌의 잘 지은 단독주택을 소유하는 것입니다.(중요한 포인트는 소유입니다.^^) 그러다보니 잘 지었다는 건물과 건축물을 보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 포스팅은 넝쿨, 넝쿨, 덩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한국인으로 살아오면서도 왜 이렇게 헷갈리고 어려운 표현들이 많은지 공부는 평생을 해야 하는 거라던 선인들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담쟁이넝쿨인지, 담쟁이.. 2018. 8. 25.
[집밥레시피] 탕후루 "파인애플" 집에서 만든 나만의 레시피 탕후루 "파인애플" Ι 탕후루는 어떤 음식인가? 탕후루.......예전에 저희 집 아이가 냉장고를 탐색하더니 뚝딱 만들어 주었던 음식입니다. 당시에 나름 색다른 맛 이고 요즘 단 것이 자꾸 생각나서 기억을 살려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일단 탕후루란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시작하겠습니다. 탕후루 또는 빙탕후루(冰糖葫蘆)는 과일을 설탕, 물엿 등으로 만든 시럽을 바른 뒤, 상온에서 굳혀먹는 음식이다. 원래는 보통 산사나무 열매로 만들지만, 요즘은 딸기, 키위, 귤, 방울토마토, 바나나, 포도 등 여러가지 과일로도 만든다. 시럽으로 발려진 과일들을 거의 20cm 정도의 꼬치에 꽂아서 먹는다. 본래 중국 북부 지역의 대표적은 간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중국 전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출처.. 2018. 8. 24.
[맞춤법신공] ~로서, ~로써 구별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로서 와 ~로써 Ι ~로서와 ~로써 구분하기 오늘은 ‘~로서’와 ‘~로써’의 차이를 알아 보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쉽지 않죠? 쉬운 듯 쉽지 않은.... 가끔 알쏭달쏭한 경우가 있는 말 입니다. 우선 ‘~로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표준국어대사전에 보면 ‘로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어요. 1)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성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2) 예스러운 표현으로)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면..... 1)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이 되어서) 2)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과 학자로서의 임무 (~이 되어서) 3) 사장으로서 하는 말이다 (~의 입장에서) 4) 지금으로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여기까지는 예문을.. 2018. 8. 23.
[안전상식] 자전거 안전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국민대표 취미 "자전거" Ι 국민대표 취미 "자전거"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에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또 다른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몇 년 전 4대강 국토 종주를 다니며 곳곳에 숨어있는 빨간 부스에서 스탬프 찍는 재미로 자전거를 열심히 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프로는 아니고 중급정도 수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자전거 타이어 수리하는 포스팅이 있는데 참고하세요.^^) 한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많은 분들이 자전거로 출,퇴근 하거나 취미로 활동을 하시는데요. 얼마 전 여의도 부근에서 여학생들이 대여한 2인용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헬멧과 장갑 등 기본적인 안전물품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과속하며 신나게 달리고 있었지요, 위험하게 .. 2018. 8. 22.
[집밥레시피] 잔치국수 만들기 집에서 만든 나만의 레시피 "잔치국수" Ι 집에서 만든 잔치국수 밤에도 덥네요...집에만 있다보니 저녁에 출출합니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자니 배달하시는 분들도 고생이 될 것 같고, 집에서 재료들을 찾아봤습니다. 호박 1/3개, 잘 익은김치, 계란, 국수..국수..국수.. 머리속에서 계속 '잔치국수', '잔치국수'해서 잔치국수로 결정했습니다. Ι 레시피 공개 딱히, 레시피라고 할 것은 없는데 그래도 직접 만든 요리라서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재료준비 애호박 1/3개(더 넣어도 됩니다.), 김치 1포기, 국수 4인분, 육수재료(대파 1개, 양파1개, 다시마 큰 3조각, 국물용 멸치 5개, 황태채 한 주먹), 양념(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설탕 2큰술) 2. 애호박을 채를 .. 2018. 8. 21.
[맞춤법신공] 히히덕거리다와 시시덕거리다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히히덕거리다"와 "시시덕거리다" 한글 맞춤법 121편 ‘히히덕거리다’와 ‘시시덕거리다’ Ι 히히덕거리다는 틀린 표현 지금까지 영화를 보러 가면 불편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조용히 영화에 집중하고 싶은데, 옆에서 큰 소리로 대화하는 사람들. 시시덕거리는 그 분들 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한 영화대사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뒤늦게 이해한 적도 있습니다. 오늘은 시시덕거리던 그분들을 생각하며 '시시덕거리다'와 '히히덕거리다'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웃을 때 쓰는 의성어로 ‘히히히’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시덕거리다’와 ‘히히덕거리다’의 중간에서 어떤 것이 맞는지 고민할 때 자주 활용하던 의성어를 생각해 ‘히히덕거리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표현이 맞는지를 말.. 2018. 8. 21.
[안전상식] 출혈관련 안전(2)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출혈관련 안전(2) Ι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출혈관련 안전(2) 지난 시간에 코피와 날카로운 물체에 찔렸을 때 조치하는 안전상식을 알아봤습니다. 출혈관련 종류와 다양한 정보를 더 요구하셔서 포스팅을 이어 가겠습니다. 어떤 분이 "너무 뻔한 내용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시는데,(원칙적으로 상식 자체가 뻔한 사실이죠.ㅋㅋ) 제가 바라는 것은 정말 잘 모르시는 분이나 우연히 제 포스팅을 보신 단 한 분이라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여기서 문제를 풀어보세요. 상품과 정답은 마지막에 알려 드려요. "몸무게가 70kg인 성인 남성 기준으로 혈액이 얼마나 부족하면 사망할 까요?"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2018. 8. 20.
[맞춤법신공] 되, 돼 올바른 사용법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되 와 돼 Ι "되"와 "돼" 올바른 사용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씀을 원칙으로 한다. 표준의 정의를 말씀드리면서 띄어쓰기의 원칙을 말씀 드렸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제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단어는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인데, 자립적인지 알기 위해서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만 보면 된다. 이것이 띄어쓰기 핵심이었죠. 오늘은 어려운 문법보다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혼동되는 실제 사례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고개를 갸우뚱했던 ‘되’와 ‘돼’의 구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돼’는 ‘되어’ 준말(줄인 말) 입니다. 이 말은 ‘돼’를 쓰는 것이 맞는 지 의심스러울 때 ‘되어’라고 바꾸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그러면 안 돼요?(→안 .. 2018. 8. 19.
[지명유래] 넓은 들, 그 이름 그대로 '대전(大田)’ 알아두면 좋은 상식 넓은 들, 그 이름 그대로 '대전(大田)’ Ι 대전, 넓은 들과 이름 그대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핫한 곳이라면 단연 서울과 세종입니다. 서울은 많은 전문가들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들어 공급의 절대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곳과 더불어 세종 역시 ‘행정수도’라는 상징적인 이미지에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더해 좀처럼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가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 세종의 봄이 도래하기 전까지 충청권의 핵심도시는 대전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입지조건과 교통망이 대전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며 광역시로의 승격과 더불어 중부권의 주요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 대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 2018.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