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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고양 맛집] 소박해서 매력적인 정인국수 따끈한 국수 한 그릇, 경기도 고양시 맛집 정인국수 정이 느껴지는 국수의 매력 경기도 고양시 정인국수 이제는 제법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이런 날씨에 생각나는 음식은 뭐니뭐니 해도 따끈한 국물요리가 최고죠. 그래서 그런지 외식을 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국물요리를 찾게 됩니다. 오늘도 국물요리를 소개해 드릴 건데요. 제가 누차 말씀 드린대로 제 개인적 취향이 반영된 면요리로 가볼까 합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N, D 블로거님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의견입니다.^^ 오늘 찾아갈 곳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정인국수입니다. 이 집은 파주 보광사를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인과 파주 보광사가 좋다는 얘기를 나누다가 이 곳의 음식이 맛있.. 2018. 11. 30.
[맞춤법신공] 쩨쩨한 녀석? 째째한 녀석?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쩨쩨하다 와 째째하다 한글 맞춤법 쩨쩨한 녀석? 째째한 녀석? 수능은 끝났고, 봄이 오면 신입생들이 많이 보이겠죠? 특히, 봄이 되면 학교점퍼를 입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병아리같던 신입생 한 무리를 이끌고(끌려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지만...) 동네 호구선배로 살아가던 옛 기억에 잠시 어금니를 꽉 깨물어 봅니다. 그 병아리들이 어느 새 독수리가 되어 쪼아대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으휴...(이것들을...) 그래도 그 때는 쩨쩨한 선배로 비춰지기 싫어 대범한 척 살았습니다. (물론 아직 살생부에 이름 석 자를 적어놓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그 때는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쩨쩨하다’와 ‘째째하다’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쩨쩨하다’는 글말.. 2018. 11. 29.
[고양 맛집] 미소야 도시락 1987년 부터 이어온 미소야 부타야끼벤토 (돼지불고기 덮밥 도시락) 도시락도 스타일, 간편한 도시락은 옛말. 미소야 부타야끼벤토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다가 점심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동료들과 도시락을 먹기로 했습니다.(절대 강요 아닙니다.ㅋ) 서로 의견이 많았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근처 스테이크 전문점 도시락......등 알마 전 블로거님들이 추천한 도시락이 생각이 나서 제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도시락은 역시 일본식이지....미소야 어때?"(절대 강요 없었습니다.ㅋ) 도시락 메뉴는 2개로 선택하기 쉬웠습니다.(치킨데리야끼벤토와 부타야끼벤토) "오늘은 내가 계산한다. 맛 있는 것으로 먹어요.^^" "김대리! 부타야끼벤토 통일!" 지금 생각하니 동료들에게 조금 미안하네요.^^ 잠깐만요! 상업적인 .. 2018. 11. 28.
[맞춤법신공] 확률, 확율 어떤 것을 사용하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율 과 률 한글 맞춤법 확률, 확율 어떤 것을 사용할까? 대학 입학과 졸업시즌이 되면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얼마’, ‘우리 학과의 경쟁률이 얼마’라는 얘기를 많이 듣거나, 오가는 길에 그러한 내용의 현수막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가끔 현수막에 ‘90% 이상의 취업률 보장’이라는 문구를 보면, ‘90%’라는 수치보다 ‘취업률’이라는 단어에 더 눈길이 갑니다. ‘그래, 뜻만 잘 통하면 되는 거지.’ 하면서도 왠지 아쉽고 안타까운 그 순간의 기억을 더듬어 오늘은 ‘율’과 ‘률’의 구분을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입으로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글을 쓸 때 헷갈려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률(率)’과 ‘율(率)’입니다. ‘률’과 ‘율’의 구분은 딱 두 가지 규정만 알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18. 11. 27.
[맞춤법신공] 어떻게? 와 어떡해?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어떻게와 어떡해 한글 맞춤법 이 일을 어떻게?, 어떡해? 고민이 생기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어떡하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해마다 새로운 역할과 그에 따른 기대를 받을 때마다 생각없이 하루가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이번에는 ‘어떻게’와 ‘어떡해’를 구별해 보려고 합니다. 이 두 표현을 잘못 써서 창피를 당했던 기억때문인지 유독 애착이 갑니다. ‘어떻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떠하다’라는 형용사를 알아야 합니다. “의견, 성질, 상태 따위가 어찌 되어 있다‘라는 뜻을 지닌 ’어떠하다‘가 활용형 ’어떠하게‘로 그리고 이것이 다시 ’어떻게‘로 줄여서 사용됩니다. 실제 문장에서 살펴보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하지?”가 .. 2018. 11. 26.
[사찰여행] 북한산 고찰 진관사 2편 나를 위한 힐링여행, 북한산 또 다른 사찰 진관사(2) 마음의 정원 북한산 고찰 진관사 지난 시간까지 진관사 주변 시설에 대해 알아봤고, 오늘은 나머지 부분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로 진관사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고려 때 지어진 오래된 사찰이다. 진관사 진관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졌는데 원래 이름은 신혈사였다. 고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진관조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절로서, 조선시대에는 수륙재(죽은이를 위로하는 의식)의 근본 도량이었다. 현재 대웅전과 명부전을 비롯해 홍제루, 적묵당, 나한전, 독성각, 칠성각, 나가원, 함월당 등의 건물이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진관사는 다른 대형 사찰과 다르게 천왕문이나 금강문, 불이문.. 2018. 11. 25.
[맞춤법신공] 하 - 던지 와 하 - 든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던지 와 든지 한글 맞춤법 하던지? 하든지? 오늘은 ‘-던지’와 ‘-든지’의 쓰임을 알아볼게요. 많은 분들이 ‘-던지’와 ‘-든지’의 구별 없이 모든 ‘-든지’ 또는 ‘-던지’로 잘못 발음하는 것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발음때문에 ‘-던지’와 ‘-든지’는 표기에서도 자주 혼동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알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모르면 어려운 ‘-든지’와 ‘-던지’의 문제. 그 쉬운 정답을 알려드리기 전에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부터 알아 볼게요. ‘-든지’는 이렇게 풀이되어 있습니다. 1.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예) 숙제를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 집에 가든지 학교에 가든지 해라 2. 실제로 일어날 수.. 2018. 11. 24.
[사찰여행] 북한산 고찰 진관사 1편 나를 위한 힐링여행, 북한산의 또 다른 사찰 진관사(1) 마음의 정원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진관사 진관사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고려 때 지어진 오래된 사찰이다. 진관사 진관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졌는데 원래 이름은 신혈사였다. 고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진관조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절로서, 조선시대에는 수륙재의 근본 도량이었다. 현재 대웅전과 명부전을 비롯해 홍제루, 적묵당, 나한전, 독성각, 칠성각, 나가원, 함월당 등의 건물이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오래된 만큼 하루에 설명하기 힘들어 나눠서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대웅전 가기 전까지 진관사를 소개하겠다. |진관사 현판| 홍제루 기둥에 있는 진관사 현판 |진관사 템플스.. 2018. 11. 23.
[맞춤법신공] 강산에님의 라구요? 라고요?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라구요와 라고요 한글 맞춤법 강산에님의 라구요? 라고요? 오랜만에 좋아하던 노래 한 곡을 들었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텐데, ‘라구요’라는 곡이었습니다. ‘넌 할 수 있어’라는 노래와 함께 제 인생의 한 때를 추억하게 만드는 명곡이죠. 노래를 듣다가 불쑥 ‘라구요’와 ’라고요‘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잘 알고 계시는지 궁금했습니다. 노래 제목으로 쓰였듯이 ‘라구요’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요? 흔히 쓰는 표현인데, 꼼꼼하게 따져보면 아리송한 이 표현.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라구요’는 틀린 표현입니다. 이유는 우리 말에 ‘고’라는 어미는 있지만, ‘구’라고 하는 어미는 없기 때문인데요. 지역 방언에서 '-고'를 '-구'로 발음하기도 하는데, 표준어는 아닙니다. 그래서 올바른 표.. 2018. 11. 22.
[송추 맛집] 북유럽이 숨어있는 헤세의 정원 그릴휘바 요즘 뜨는 곳 송추유원지 멀티 정원 헤세의 정원 북유럽이 숨어있는 북한산 속 초록정원 헤세의 정원 지난 번 헤세의 정원 카페 휘바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나머지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헤세의 정원은 정원과 카페, 레스토랑, 이색 글램핑, 워크샾 및 MT장소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N, D 블로거님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의견입니다.^^ 레스토랑 그리 휘바(Cafe hyvaa) |송추유원지에 위치한 헤세의 정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헤세의 정원 단체손님을 위한 족구장이 주차장 주변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헤세의 정원| 워크샾 후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에 족구 한 판...단합이 잘 되겠네요.^^ |그.. 2018. 11. 21.
[맞춤법신공] 어느와 여느를 구분하세요.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어느 와 여느 한글 맞춤법 어느와 여느를 구분하세요. 오늘 한 친구가 저에게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어느 때보다 좋다.” 그래서 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날씨는 좋지만, 널 보는 내 마음은 여느 때보다 좋지 않다.” (왜냐하면 오늘 날씨는 지금껏 살면서 경험한 가장 좋은 날씨는 아니었거든요.) |고양 아람누리 청소년 회관 입구 대형 태극기| 미세먼지 없는 날 바람에 휘날리는 대형 태극기 입니다. ‘어느 때’와 ‘여느 때’ 중 어떤 표현이 옳은 표현일까요? 쉽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알쏭달쏭한 우리 말. 오늘은 ‘어느’와 ‘여느’를 구분해 볼게요. 우선 ‘어느’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관형사로 1. 둘 이상의 것 가운데 대상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물을 때.. 2018. 11. 20.
[송추 카페] 북유럽 분위기 헤세의 정원 카페휘바 요즘 뜨는 곳 송추유원지 멀티 카페 헤세의 정원 북유럽이 숨어있는 북한산 속 헤세의 정원 카페휘바 가을이 깊어 이제 곧 겨울이 올 것 같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분위기 있는 정원형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번 북한산제빵소를 소개하며 자료 수집을 하다가 알게된 헤세의 정원을 알아보겠습니다. 헤세의 정원은 정원과 카페, 레스토랑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오늘은 카페를 집중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N, D 블로거님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의견입니다.^^ 카페 휘바(Cafe hyvaa) |송추유원지 헤세의 정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헤세의 정원 주차장 입구가 찾기 힘들어 조금 힘들었습니다.(도로 좌측에 조금.. 2018. 11. 19.
[맞춤법신공] 늘인지, 늘상인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늘과 늘상 한글 맞춤법 신공 늘인지, 늘상인가?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제 입에 익숙한 표현들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표준어는 아닌데, 표준어처럼 쓰여서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이나 이상하게 여기지는 않지만 알고 보면 교정이 필요한 말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러한 표현 중 하나인 '늘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늘상'은 '계속하여 언제나'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예) 늘상 들고 다니던 핸드백 대신에 작은 여행가방을 챙겼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규범 표기가 '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발음의 몇 가지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에 따라 '늘'이 표준어가 된 것이죠... 2018. 11. 18.
[청주] 청주에도 센트럴파크가 있다. 나를 위한 힐링여행, 청주 역사를 품다. 청주 중앙공원 청주의 역사를 간직한 곳 중앙공원 지난번 용화사에 이어 청주의 문화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벌써 몇달 전인데,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 보니 이제야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청주의 센트럴파크,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중앙공원 내의 문화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과 청주의 센트럴파크 사이에는 큰 차이점들의 있기는 하지만 아메리카의 센트럴파크 마냥 청주의 중앙공원도 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물론 그 연령층에서 극심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청주 중앙공원을 소개하자면 충청 병마절도사영이 있던 옛 관아터로 청주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8. 11. 17.
[맞춤법신공] 머리가 한 움큼? 한 웅큼?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움큼과 웅큼 한글 맞춤법신공 머리를 한 움큼? 한 웅큼? 드디어 수능이 끝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경제도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입에 풀칠은 하고 있습니다만, 늘어가는 평균수명에 남아있는 정년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그런가 어느 날은 아직도 기억에서 잊히지 않은 전래동화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두 하인과 새끼줄이라는 제목인데, 부잣집 하인 2명이 가늘고 긴 새끼줄을 꼬으라는 주인 영감의 지시를 받고 한 사람은 정성을 들여 가늘고 긴 새끼를 꼬아 큰돈을 얻었고, 다른 하인은 엽전이 들어가지 못할 굵기의 새끼줄을 꼬는 바람에 한 움큼의 돈 밖에 얻을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이야기 교훈이야 아시다시피 모.. 2018.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