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 vs ‘나뭇군’1 ‘나무꾼’ vs ‘나뭇군’ 한글 맞춤법 73편 (‘나무꾼’ vs ‘나뭇군’) 한글 맞춤법 73편 ‘나무꾼’ vs ‘나뭇군’ 케이블방송의 힙합프로그램을 보다가 “천상 꾼이야~~”라는 노래의 한 구절이 유난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천생’으로 써야 하는 표현을 ‘천상’이라는 잘못된 표현을 썼다는 지적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술의 영역인데 그럴 수 있죠. ^^ 제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꾼’이라는 표현입니다. ‘꾼’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로 쓰일 때 즐기는 일에 능숙한 사람. 예) 투전판에 모인 꾼들 / 낚시 대회에 많은 꾼들이 모였다. 접미사로 쓰일 때는 ① 어떤 일을 전문적·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예) 노름꾼 / 씨름꾼 / 장사꾼 / 주정꾼 / 또는 ② 어떤 일 때문에 모이는 사람의 뜻을 나타냅니다. 예) 일꾼 / 장꾼 / 구경.. 2018.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