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쓰다’ vs ‘무릎 쓰다’1 [맞춤법신공] 무릅쓰다 VS 무릎 쓰다 한글 맞춤법 53편 (‘무릅쓰다’ vs ‘무릎 쓰다’) 한글 맞춤법 53편 ‘무릅쓰다’ vs ‘무릎 쓰다’ 우리 주변에는 평소 주목받지는 않지만 영웅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방관 역시 그러한 분들 중 하나입니다. 제 대학후배가 소방관으로 임용이 된 지 6개월이 되지 않아서 큰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서에 출근한 날보다 병원에 입원한 일수가 더 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데도, 그 친구는 소방관으로서 사는 것이 그렇게 보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살아가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일은 없습니다. 그 위협의 정도와 빈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죠. 하지만 ‘내 생명이 여기서 끝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위험 속에 뛰어드는 것은 아무나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2018.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