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vs ‘오뚝이’1 [맞춤법신공] ‘오뚜기’ vs ‘오뚝이’ 한글 맞춤법 31편 (‘오뚜기’ vs ‘오뚝이’) 제 집 한 구석에는 ‘착한 기업’으로 유명세를 탔던 ‘오뚜기 00요리’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죠? 한 번도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그 제품. ‘오뚝이’를 회사마크로 1969년도에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카레'를 선보인 식품회사 ‘오뚜기’의 대표작. 오늘은 ‘오뚜기’와 ‘오뚝이’ 중 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오뚜기’라는 이름을 가진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전 ‘오뚝이’를 ‘오뚜기’로 알고 살았습니다. 익숙했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그럴 겁니다. 1989년 한글 맞춤법 개정 전에는 ‘오뚜기’로 표기했으니까요. 육군의 오뚜기 부대도 맞춤법 개정 전부터 사.. 2018.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