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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신공] 김대리! 그 일은 밀어붙여(?) 밀어부처(?) 요.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비슷한 말 다른 뜻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밀어붙이거나 밀어부치다. ‘밀어붙이다 죽도 밥도 안 되는 어설픈 처리로 돈 주고 뺨 맞는 꼴이 되었다.’ 과감한 실행력이 도움이 될 때도, 어려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적절한 상황판단에 따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밀어붙이다’와 ‘밀어부치다’도 적절한 상황판단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할 수 있겠죠. 인터넷에서 ‘밀어부치다’를 검색해보면 내용에 ‘밀어부치다’로 잘못 쓰인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붙이다’와 ‘부치다’의 뜻이 헷갈린다는 의미라고 생각되는데요. 마침 ‘밀어붙이다’라는 표현이 인터넷 기사에 보이길래 ‘붙이다’와 ‘부치다’의 차이점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붙이다’와 ‘부치다’는 .. 2019. 3. 4.
[맞춤법신공] 검정색이 맞을까요? 검은색이 맞을까요?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검정색과 검은색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색표현 방법 ‘가장 고급스러운 차량 색상은 어떤 색입니까?’ 전 검은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마다의 취향 차이가 있을 테지만, 묵직하게 차분한 느낌을 주는 색은 검정만 한 것이 없죠. 오늘은 ‘검정’을 ‘검정색’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도 아니고, 이게 무슨 말 같지 않은 말인가 싶으시겠지만 ’검정‘은 ’검정색‘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검은 빛깔이나 물감을 ‘검정’이라고 하는데, 이 말의 품사는 명사입니다. 간혹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고 어두움이나 빨강, 파랑, 노랑 따위의 물리적 현상. 또는 그것을 나타내는 물감 따위의 안료.’를 의미하는 명사 ‘색.. 2019.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