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에서 자욱을 쓰기도 하지1 [맞춤법신공] '자욱'의 표준어는 '자국'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자욱'이 있어 보이기는 하나 표준국어대사전에 규범표기는 '자욱'이 아닌 '자국' 참고로 '안개가 자욱하다'와 '자욱'은 아무런 연관이 없음 ‘눈물 자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문기사를 검색하다가 보면 이 '자욱'이라는 표현이 어렵지 않게 검색이 되는데, '자욱'은 '자국과 같은 말입니다. 아니, 엄격하게 따지자면 '자욱'은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으니 '자국'만이 바른 표현입니다. (근대 국어에서는 발자욱과 발자국이 모두 쓰였습니다.) 자국은 아래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① 다른 물건이 닿거나 묻어서 생긴 자리. 또는 어떤 것에 의하여 원래의 상태가 달라진 흔적. 예) 글씨 자국 / 눈물 자국 / 종아리에 매 맞은 자국이 선명하게 났다. ② 부스럼이나 상처가 생겼다가 아문 자리... 201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