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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다2

[맞춤법신공] 물리적인 간격에는 '벌이다'가 아니라 '벌리다'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벌이다'를 쓸 곳에 '벌리다'를 쓰지 마. '줄이다'라 바꾸어도 문장의 의미가 성립하면 그 때는 '벌이다'가 맞아. "왜 이렇게 일을 벌려(?)놨어?" --> "왜 이렇게 일을 벌여 놨어?" 잘못된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그 뜻을 명확하게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는 단어는 굉장히 많습니다. 들어서 이해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무심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서 글로 쓰고자 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벌이다'와 '벌리다'. 그런 표현 중 하나입니다. 이 단어들이 문장에서 올바르게 쓰인 것인지 알아보는 간단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물리적인 간격'에 관한 것인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벌리다'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가까이 있거나 붙어 있는 .. 2019. 8. 11.
[맞춤법신공 94] '벌이다' vs '벌리다‘ vs '늘이다‘ vs '늘리다‘ 한글 맞춤법 94편 ('벌이다' vs '벌리다‘ vs '늘이다‘ vs '늘리다‘) 한글 맞춤법 94편 '벌이다' vs '벌리다‘ vs '늘이다‘ vs '늘리다‘ “왜 이렇게 일을 벌려(?)놨어?” / “가지고 있는 줄을 길게 늘려(?)봐.” 엄연히 잘못된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그 뜻을 명확하게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는 단어는 굉장히 많습니다. 상황이나 문맥상 들어서 이해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무심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글로 쓰고자 하면 사전부터 뒤적여야 하는 일이 잦습니다. 오늘 얘기를 드릴 ‘벌이다’와 ‘벌리다’. 그리고 ‘늘이다’와 ‘늘리다’도 그러한 표현 중 하나입니다. 여러 번의 사전 찾기를 반복한 결과, 이 단어들이 문장에서 올바르게 쓰인 것인지 알아보는 간단한 방법을 .. 201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