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1 [맞춤법신공] 미꾸라지와 미꾸리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미꾸라지 와 미꾸리" Ι 맞춤법 121편 미꾸라지와 미꾸리 폭염이 한풀 꺾였다는데도 무덥습니다. 듣자하니 감귤을 재배할 수 있는 한계선이 점점 위쪽 지방으로 올라올 정도로 기상이변이 심하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예측처럼 정말 한반도가 아열대가 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감기가 걸렸습니다. 앓아 누울 정도로 심하지는 않는데, 며칠 째 지속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몸보신을 한다고 추어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얼큰한 추어탕을 시원하게 들이키는데, 동석했던 친구가 "미꾸라지를 왜 미꾸리라고 말하는지 궁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미꾸라지와 미꾸리는 다르고, 미꾸라지와 미꾸리를 같은 거라고 착각하는 이유는 그 모습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얘기.. 2018.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