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끊는마음1 [맞춤법신공] ‘애끊는 마음’과 ‘애끓는 마음’ 한글 맞춤법 "애끊는 마음, 애끓는 마음" 한글 맞춤법 111편 ‘애끊는 마음’과 ‘애끓는 마음’ 애가 탄다. / 애가 끊어진다. / 애가 끓는다. ‘아니, 애가 어떻게 타고, 애가 어떻게 끊어지고, 애가 어떻게 끓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마도 ‘애’를 ‘아이’의 준말로 착각하시는 분일 겁니다. ‘애가 탄타’와 ‘애도 아니고...’의 ‘애’는 다른 말입니다. ^^ 오늘은 ‘애가 끊어진다’와 ‘애가 끓는다’를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애끊는’과 ‘애끓는’의 표현을 잘못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끊다’와 ‘끓다’는 분명히 다른데 말이죠. 창자, 쓸개의 옛말인 ‘애’와 실, 줄, 끈 따위의 이어진 것을 잘라 따로 떨어지게 한다는 뜻의 ‘끊다’를 결합한 표현은 ‘애끊다’입.. 2018.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