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1 [작은 전시회] 더위야! 널 싫어하지 않아. 우리 같이 가자. 지금 우리의 삶은 변하고 있습니다. "COVID-19"란 녀석이 우리의 삶을 많이 바꿔 놓은 것 같습니다. 요즘 피부로 느끼는 것은 누구든 멀리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유 없이 서로를 경계하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헛기침이라도 하면 말없이 멀지 감치 도망가 버리고는 합니다. 그 현장을 도망가지 못했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안 좋은 표정으로 말하기도 하죠. 아마도 성격이 급하신 분이라면 벌써 뭐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몇 개월 전 세상과 지금의 세상은 완전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이면 사회생활이 망가지겠죠. 개인 방역을 철저히 실천하며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야외로 나가 여름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마침 가평에 위치하고 있는 아침고요 수.. 2020.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