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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5

[사소한 상식] 벌써 여름이 시작되나요? 입하(立夏) #24절기 바로 알기 : 입하(立夏) 오늘이 24절기 중 7번째인 입하입니다. 곡우가 지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여름을 알리는 입하(立夏)입니다. 이 번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벌써부터 걱정이 드네요.ㅎ 5월은 여러가지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오늘도 대체공휴일이기도 한데, 저와 입하의 의미와 선조들이 했던 풍습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4절기와 양력 입춘(2.4), 우수(2.19), 경칩(3.6), 춘분(3.21), 청명(4.5), 곡우(4.20) 입하(5.6), 소만(5.21), 망종(6.6), 하지(6.21), 소서(7.7), 대서(7.23) 입추(8.7), 처서(8.23), 백로(9.8), 추분(9.23), 한로(10.8), 상강(10.23) 입동(11.7), 소설(11.22), 대설(12.7.. 2019. 5. 6.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9)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오늘은 문제풀이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역시 사료에 등장하는 왕과 그 업적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원효의 아들로 알려진 설총의 화왕계에 등장하는 왕은 신문왕입니다. 아래의 지문을 보면 오히려 신문왕을 알 수 있는 키워드가 더 많은데, 신라 시기 대나무로 만든 피리 하면 생각나는 것은 만파식적입니다. 그리고 이 만파식적과 관련된 왕은 신문왕이죠. 신문왕은 아버지 문무왕을 위하여 동해변에 감은사를 지어 추모하였는데, 죽어서 해룡이 된 문무왕과 천신이 된 김유신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 동해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고 삼국유사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 관료전을 지급하고 녹읍을 폐지하였다. 통일 신라의 토지 변천 제도는 출.. 2019. 4. 30.
[古mail] 주변에 상가지구(喪家之狗)는 없나요? #고전에서 답을 찾다. 주변에 상가지구는 없나요? 한글만 봐서는 흔히 알고 있는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 돈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구라고 생각하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자에서 상갓집을 나타내는 죽을 상(喪)이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내용이라고 추측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상가지구(喪家之狗)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가지구(喪家之狗) : '상가 집 개'라는 뜻,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거나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가리켜 '상가집 개' 같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여위고 지칠 대로 지친 수척한 사람을 비유하거나 궁상맞고 초라한 모습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얻어먹을 것만 찾아다니는 사람을 빗대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출전은 사기(史記)의 공자세가(孔子世家)에 나온 말입니다.. 2019. 4. 22.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2)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시험을 위한 공부는 달라야 합니다. 지난 번 42회차 한국사 능력시험의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2번째 문제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중국을 통일한 진(秦) 나라가 만리장성을 건설하자 고조선의 부왕(否王)은 진의 침입을 두려워하여 복속하였다. 부왕의 뒤를 이은 준왕(準王) 시기 진나라에 내란이 발생하고 뒤이어 유방과 항우가 전쟁을 벌이는 등 중국이 혼란에 빠지자 중국 유민들이 대거 조선으로 이주하였다. 기원전 195년에 한나라가 임명한 제후인 연왕(燕王)이 흉노로 망명하자 연나라 지역은 큰 혼란에 휩싸이고 그곳에 살던 많은 사람들이 고조선 지역으로 망명하였다. 위만은 이들 무리 1,000여 명을 이끌고.. 2019. 3. 18.
[다시보는 현대사] 오늘은 3.1절 입니다. 우리도 독립 선언서가 있습니다. 역사 바로 알기 3ㆍ1 독립선언서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대비한다.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조선의 독립을 알리다. 오늘은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태화관(요릿집)에서 3ㆍ1 운동에 맞추어 민족대표 33인이 일제로부터 조선의 독립을 국내외에 선언한 날이기도 합니다. 육당 최남선 선생님이 초안을 작성하셨고,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셨습니다.(자세한 이야기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부끄럽게도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배웠던 기억(토머스 제퍼슨, 벤저민 프랭클린 등)이 있는데, 3ㆍ1 독립선언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반성합니다.) 안타깝게도 3ㆍ1 독립선언서가 더 빨리 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하고 2016년 10월 20일 대한민국의 등.. 2019.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