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1 [부산]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 해동용궁사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 해동용궁사 파도소리가 풍경이 되는 사찰여행 대표적인 해수관음도량의 한 곳, 해동용궁사 부산에 살고 있는 지인이나 살았던 지인들에게 "부산을 가게 되면 무엇을 봐야 하냐?"고 물어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해동용궁사입니다. 그 이름부터 토끼와 거북이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곳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그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부산의 기장군에 있는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懶翁)화상 혜근(惠勤)이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옹선사가 경주 분황사(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했는데, 하루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2019.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