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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바다낚시] 실전! 우럭 조행기(1)

by 행복사냥이 2018. 6. 10.

실전! 우럭 조행기 (1)

 

 

 

그 동안 준비만 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현장을 소개 하겠습니다.

낚시는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 있습니다. ㅋㅋㅋㅋ

바다에 나가면 항상 마음이 편안하며 일상에 찌든 생각과 답답한 가슴을 뻥~ 하고 날려 주는 것이 아주 매력이 넘치는 레저인 것 같아요.(그래서 지금도 바다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 우럭 선상낚시 사전확인 정보입니다. (밤에 출발을 해야 겠네요.ㅠㅠ)

1. 물 때 및 기상 : 2(간조 : 06:50, 만조 : 13:00) / 구름조금

2. 지역 : 서해안 태안 신진도

3. 대상어종 : 우럭

4. 사용 장비 및 채비 : NS골드베이, 다이와 500J, 합사 6, 우럭 3단 채비

5. 운용미끼 : 오징어(흰색 / 빨강색 염색 오징어), 쭈구미

 

집에서 낚시 장비를 준비하고 Gray Jang 프로님을 만나기로 한 태안으로 GO! GO!

 

늦은 밤 고속도록를 열심히 달려 새벽 3 시경 도착한 신진도...(신선은 없었어요.^^)

추워서 겉옷을 챙겨 입을 정도의 기온과 차갑게 느껴지는 바람이 저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태안 신진도 도착 하여 낚시점에서 승선명부 작성하고서 항구로 이동하여 배에 승선했습니다.

승선 완료하고 재비 뽑기로 자리를 정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초보, 고수, 신선 기억나시죠?이 정도면 고수가 아닐까요? ㅋㅋㅋ)

자리에 아이스박스(아이박)와 테클박스를 놓고서 좌, 우측 편의 조사님들 채비 준비하는 것을 보니 저 처럼 바다에 처음 나오신 초보 조사의 기운이 펄펄~~ㅋㅋㅋ

힘든 낚시가 되겠구나 하는 불안감이 밀려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Jang 프로님! 어디로 배치 받으셨나요?)

[Jang 프로님 여기 있었네요. 얼굴은 공개를 하지 말라고 해서...ㅠㅠ]

 

410분에 출항하여 2시간 30분을 바다를 힘 차게 가르며 도착한 곳은 여밭이었습니다.

* 여밭이 궁금하시죠? 쉽게 말하면 암초를 말합니다. '여'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물 속에 잠겨있는 바위"라는 뜻이죠. 그래서 암초가 많은 지대를 말합니다.

(물속을 볼 수 도 없는데 암초를 어떻게 찾냐구요? 그 것은 아마도 선장님의 영업비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장비와 채비(낚시 줄+봉돌)]

 

간조가 650분이고 간조 직전 썰물(날물) 타임부터 진행했는데, 그 때부터 만조 전 마지막 밀물(들물) 타임 전까지는 입질이 활발했습니다.

아주 아이들(우럭)이 물어주는데 후득~ 후득~ 약이 올랐지만 손 맛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시가 만조였는데 12시부터는 입질이 뚝 끊기더라구요.

(초보자로써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Gray Jang 프로님 코칭 들어갑니다.

조황 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들 중에 물때와는 별개로 포인트의 해저 지형 등에 따른 활성도가 좋은 시간대가 있다고 보는데, 안흥,신진도권 포인트는 간조를 낀 전 후 활성도가 좋고, 만조를 낀 전후는 활성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참고하세용)

지금은 제 생각에 활성도 좋은 시간대가 길게 들어 있는 일자로 Go! Go! ~ 한다면, 기대이상의 성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좀 더 높을 듯 합니다.

주로 낚시 30m50m권에서 진행되었는데, 바닥찍고 1m권 이라고해서 바닥을 끌면 실패 합니다.

 

아~ 나는 벌써 바닥 청소 중 인것 같은데....ㅠㅠ

다음 포스팅에 실전! 우럭 조행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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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 [휴일의 행복/현장감각(낚시)] - [바다낚시] 지피지기(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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