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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여름철 불청객 "벼락(낙뢰)"

by 행복사냥이 2018. 8. 2.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여름철 불청객 "벼락(낙뢰)"

 

 

 

Ι 안전상식  여름철 또 하나의 위험 "벼락(낙뢰)"

"여보시오. 벼락 맞을 소리 하지 마시오."

역사 드라마에서 가끔 등장하는 대사입니다. 과거에는 높은 건물이나 피뢰침이 없었습니다. 마을을 떠나면 대부분 논이나 밭에서 일할 때 잠깐 쉴 수 있는 나무가 다였죠. 그래서 벼락에 노출된 상황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벼락이 사람을 좋아해서 갑자기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요즘은 피뢰침이 건물에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벼락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벼락이 좋아하는 환경은 과거에 비해서 더 많아졌습니다.

여름에 갑자기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를 만난다면 소나기야 조금 맞아도 괜찮지만, 벼락은 조금이라도 맞는다면 심각한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심 정지 와 내부 장기 화상 등)

참고적으로 벼락(낙뢰)의 순간 전압은 약 10억 볼트이상, 2 ~ 3만도 정도의 초고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지금부터 낙뢰는 벼락으로 통일해서 표현하겠습니다.)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번개는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공중 전기의 방전이 일어나 번쩍이는 불꽃이고, 벼락(낙뢰)은 공중의 전기와 땅 위의 물체 사이에 방전하는 현상입니다.(출처 : 민중국어사전)

그렇다면 벼락이 좋아하는 환경과 징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Ι 벼락이 좋아하는 환경

① 나무 바로 아래(나무와 같이 전기에 감전 될 수 있어요.)

② 운동장, 골프장 등 평평하고 넓은 장소(주변에서 사람이 제일 큰 물체일 때)

③ 호수, 강, 수영장, 바다가 등 물가 주변

④ 야구장, 가로등, 송신탑 등 철제 구조물 주변

 

Ι 벼락의 징후

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먹구름이 끼고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칠 경우

② 번개가 생기고 30초 이내에 천둥소리가 들릴 때

③ 전자기기에 갑자기 잡음이나 오류가 생길 때

④ 야외에서 활동 중에 팔이나 몸의 털이 소름 끼치듯 솟구칠 때

 

벼락이 생겼다면 어떻게 할까요? 실내와 실외로 구분해서 알아보겠습니다.

 

Ι 실내에 있을 경우

① 전기제품과 유선전화기 등 전기가 사용되거나 전도될 수 있는 관련 제품의 전원을 차단합니다.

② 가급적 전도체(전기가 흐를 수 있는 물건)를 멀리합니다.

③ 물을 멀리합니다. 전기가 물을 이용해서 전달될 수 있습니다.

 

Ι 실외에 있을 경우

① 몸을 웅크리고 자세를 낮춥니다.

두 손을 땅에 대고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입니다. 전도체(우산, 골프채, 낚시대)를 몸에서 최대한 멀리 떼어 놓습니다.

② 건물 안이나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합니다.

③ 등산 중 정상이나 돌출된 바위, 산등성이에 있다면 최대한 빨리 낮은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④ 자동차는 안전합니다. 자동차로 대피하세요.

전기가 금속 표면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자동차 안으로 대피한다면 안전합니다.

 

Ι 만약, 환자가 생겼다면 조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발견한 본인과 환자가 벼락으로 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합니다.

2. 신속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지시에 따라 조치합니다.

3. 벼락은 대부분 비를 동반하는데, 저체온 증을 예방하기 위해 최대한 체온을 보호합니다.(마른 옷으로 교체하거나 물기를 닦아줍니다.) 

4. 의식이 있다면 상처 부위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합니다. 상처가 없다고 해도 내부 장기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가 있어서 반드시 병원은 방문해야 합니다.

5. 의식이 없다면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여름철 갑자기 찾아오는 벼락을 조심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2018/07/26 - [생활상식] - [안전상식] 호흡관련 안전(3) "어린이 질식예방"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예방해야 합니다.

* 저와 같이 119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댓글에 "골든타임"이라고 남겨주세요.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행복사냥이'를 검색하면 글을 볼 수 있어요.^^

 

[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2018/07/26 - [생활상식] - [안전상식] 호흡관련 안전(3) "어린이 질식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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