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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운전하는데 눈이 많이 오면?

by 행복사냥이 2018. 12. 10.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운전 중 눈이 온다면?

 

 

 

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운전 중에 폭설을 만나면?

 

지난 시간에 눈이 많이 내릴경우 대비하는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복습 한번 해 볼까요?

눈이 어떻게 만들어지죠? 그렇습니다. 눈은 상층의 찬 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충돌할 때 내립니다. 하지만, 온도차가 크고 수증기양이 많으면 폭설로 변하는데 최근 기상이변이 심해지면서 비정상적인 폭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눈 관련 기상예보는 기억이 나시나요? 24시간을 기준으로 적설량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대설 주의보, 20cm 이상(산지 30cm 이상) 예상될 때 대설 경보가 내려지죠? 모두 기억하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운전 중에 폭설을 만났을 때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주의 : 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착하게 대비하기

 

예전에 눈이 오는 날 한적한 다리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차가 180도 회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줄 알고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다행히 저와 동승자, 차량은 피해가 없었지만 몇일 동안 운전을 못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와 같은 일이 없기를 기원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결빙구간, 커브 길, 교차로에서 서행 운전합니다.(요즘은 네비에서 다 알려주죠?)

2. 고속도로보다 국도를 이용합니다.(가끔 체인이 없으면 고속도로 진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차간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가급 적 풋 브레이크가 아닌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도록 합니다.(서행이 최선입니다.)

4. 폭설로 차량이 고립되었을 경우 가능한 차량에서 대기하고 지인, 경찰서, 119에 구조요청을 합니다. 또한 연료양을 확인하고 히터를 켤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합니다.

5. 차량을 놓고 떠날 때는 연락처와 키를 꽂아두고 대피해야 합니다.(만약 2km 이상 도보로 이동해야 할 경우 포기하고 차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더 위험 합니다.)

6. 차에서 대기할 때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담요를 덮거나 조금씩 움직이고 히터 작동 시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또한 배기관이 막히지 않도록 수시로 차량 주변의 눈을 치워야 합니다.

7. 차량에서 밤을 세워야 한다면 동승자들과 교대로 잠을 청하여 주변을 살피고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늘의 핵심

 

1. 눈 관련 기상예보가 발령되면 가급 적 운행을 피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2. 운행 중 폭설을 만난다면 고속도로보다 국도를 이용하고 결빙구간, 커브 길, 교차로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서행 운전을 합니다.

3. 가급 적 브레이크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차량이 눈에 고립되면 지인이나 119에 구조요청을 합니다.

4. 대피 장소가 2km 이상 이격 되어있다면 이동을 포기하고 차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이때 담요나 옷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연료양을 확인해서 히터를 가동합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질식을 예방하고 차량 배기구가 막히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눈을 치워야 합니다.

5. 차량을 놓고 대피할 경우 연락처와 열쇠를 놓고 대피합니다.

 

안전상식은 말 그대로 상식입니다.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안전을 지킨다는 것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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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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