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넉넉지1 [맞춤법신공 98] '넉넉지' vs '넉넉치’ 한글 맞춤법 "넉넉지, 넉넉치" 한글 맞춤법 98편 '넉넉지' vs '넉넉치’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그런 마음 씀씀이를 보이다니 참 대단한 사람이야.“ 이번 포스팅은 왠지 이상하게 마음이 갑니다. 남의 일 같지 않은 기분이랄까? ‘넉넉지 않은 형편’이라는 공감대 때문인지 더 잘 써야겠다는 남다른 각오가 생깁니다. ‘넉넉하지 않다’의 줄임말은 ‘넉넉치 않다’일까 아니면 ‘넉넉지 않다’ 일까요? 이 질문의 답은 이전의 포스팅을 꼼꼼하게 공부하신 분이라면 다 아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어간의 끝음절 ‘하’의 앞이 울림소리(유성음 : ㄴ, ㄹ, ㅁ, ㅇ, 모음)면 ‘ㅏ’만 탈락하고 ‘ㅎ’은 남아 뒤가 거센소리가 된다.(그 유성음을 ‘노란양말’이라고 했었죠. 참고로 어간의 끝음절 ‘하’의 앞이 안.. 2018.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