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다의 옛말은 쇠오다이지만 그 어원이나 풀이에 대해서는 저마다 각각1 [맞춤법신공] 명절은 세는 것도, 쉬는 것도 아니라 '쇠는 것'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명절 잘 쇠세요'라는 말의 의미 '쇠다'의 옛말은 '쇠오다' 그러나 그 어원은 아직도 오리무중. 곧 있으면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어린 시절에는 명절이 가까워지면 학교를 가지 않고 논다는 생각에 마냥 기쁘기만 했는데, 입시를 준비하는 시절부터는 명절은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은 휴일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명절이 더 피곤하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명절을 보내는 세태도 많이 변했습니다. 명절 때면 으레 한복을 입고 시골집을 방문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변하면 세상이 변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말 표현에서도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명절을 '쇠다'라는 표현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명절을 '쇠다'라는 표현은.. 2019.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