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다1 [맞춤법신공] 예야! 밥솥에 밥 좀 안쳐(?) 앉혀(?)라.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밥을 안치다.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안치다와 앉히다 구별하기 #밥을 안치다와 사람을 앉히다. 언제인가 인터넷 기사에서 명절 때 시월드에서 듣기 싫은 말 중에 하나가 "예야! 밥솥에 밥 좀 안쳐라."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 그래도 여전히 시월드는 불편한가 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친정도 불편하고 내 집이 제일 편하다고 하더군요.ㅎ 그래서 그런지 어느 날, 씻은 쌀을 넣고 밥솥의 스위치를 올리면서 밥을 ‘안치는’ 것인지, 밥을 ‘앉히는’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많이 안다고 자부하지는 못하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더 겸손했어야 하는 시절이라 궁금한 것도, 제대로 알아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밥을 ‘안쳐야’ 할까요 아니면 밥을 ‘앉혀야.. 2019.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