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1 [古mail] 각주구검(刻舟求劍)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각주구검(刻舟求劍) 요즘 뉴스를 보며 혼자 말을 합니다. "사람일은 정말 알 수가 없구나." 사람들 중에 '왕년', '예전'을 수식어처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재 모습보다 찬란했던 과거에 미련이 있는 사람, 저 또한 그런 사람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도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 "예전에 그랬어."라고 말하고는 몸서리치며 후회하곤 합니다. 좌측이나 우측이나 상관없이 과거에 집착하고 현실 부적응 증세와 남 탓을 하는 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각주구검식의 생각을 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오늘은 각주구검(刻舟求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배에 표시를 해서 칼을 찾는다. 의역은 어리석고 미련해서 융통성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한자를 알아볼까요? 刻 (새길.. 2020.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