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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건물붕괴 대비하기

by 행복사냥이 2018. 6. 14.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건물붕괴! 일단 피하고 보자."

 

 

안전상식 건물붕괴 대비하기

 

영화에서 보던 건물 붕괴.(물론 괴물과 외계인들이 침공을 했지만..) 그 동안 너무 재미로 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서울 용산에서 어이없이 건물이 무너지고, 양평에서는 가스가 폭발하다니....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가족들의 안전을 지켜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안전보장은 국가도 지켜주고 있지만, 그 전에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아마 제 글을 보시고 공감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요.(공감 누르고 가시는 것 잊지 마시고...^^)

내 자녀들의 안전과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고 만약에 일어날 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보를 탐색했는데 일반인이 활용하기에 너무 많더라구요...ㅠㅠ

우리들이 한가한 것도 아니고...그래서 제가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1. 건물붕괴 대비 안전상식

서울 용산에서처럼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부실공사, 화재, 노후건물 예방점검활동 미흡 등 인재가 원인일 때 가장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건물붕괴를 미리 알 수는 없나?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건물붕괴 징후 5가지(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1. 건물 기둥에 균열이 생기거나 바닥이 급격하게 변형(처짐)된다.

2. 기둥이 변형(휨)되거나 겉의 마감재가 떨어지면....특히, 속살(철근)이 보이면....

3. 건물 바닥이 갈라지거나 움푹 파(함몰)였을 때

4. 창문이나 문이 뒤틀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5. 벽이나 바닥에서  깨지는 소리가 날 때

마지막 건물에서 깨지는 소리가 나면 무조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징후가 보인다고 할 때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요?

1. 무조건 해야 하는 것 : 국가 긴급연락망에 신고하기(국번없이 119, 112)

2. 몸에서 중요한 머리를 가방이나 두꺼운 책, 방석 등으로 보호해 주기(다른 곳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분은 없겠죠? ㅋㅋㅋ)

3. 건물구조를 잘 아는 사람이 있을 경우 앞에서 질서를 지키며 벽쪽을 등 방향으로 이동하기.(서로 혼자 살자고 먼저 나가면 압사될 위험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살자고 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내 마음속에 저장해 두세요..욕하지 말고..^^)

4. 절대 성냥이나 라이터 등으로 불을 켜지 않기.(가스누출 시 폭발합니다.)

5. 건물 밖으로 나오면 구경하지 말고 최대한 멀리 대피하기.(미국 911테러 당시 기억하시나요? 건물 잔해가 정말 멀리 날아가죠?)

 

운 없게 대피하다 고립되면 어떻게 할까요?(붕괴건물 자체가 운이 없죠..ㅠㅠ)

1. 무조건 해야 하는 것 : 국가 긴급연락망에 신고하기(국번없이 119, 112)

2. 다친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더 다치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기.(부러진 곳이 있으면 움직이지 말고 옷이나 천으로 입과 코를 덮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3. 휴대폰 플래시를 켜둔다.(배터리가 소진되기 전까지 소방공무원분들을 믿어 보세요.^^)

4. 초반에 체력을 낭비하지 말고(소방공무원분들이 출동하려면 최소한 5분은 걸리지 않을까요?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119가 지나가면 무조건 길을 비켜줍니다.) 구조대가 오면 소리를 지르거나 소리를 낼 수 있는 물건을 찾아서 위치를 알립니다.

5. 출혈이 심하지 않으면 식수가 있을 경우 3주 이상을 생존할 수 있따고 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소방공무원분들을 믿으세요.)

*TIP!!! 영화 "터널"에서 주인공분이 생존을 위해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마시면 탈수가 더 악화됩니다. 절대 마시지 마세요. 우리 소방공무원분들을 믿어요.

 

결국, 사전에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하고 일이 발생하면 최소한의 자기방어와 소방공무원분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도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분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예방해야 합니다.

* 저와 같이 119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댓글에 "골든타임"이라고 남겨주세요.

다음 시간에도 셀프안전을 위해 포스팅을 이어 가겠습니다.

[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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