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식] 등산 안전(1)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등산 기초와 방향 찾기"

 

 

안전상식  등산 안전(1)

 

여러분들은 여름에 등산을 해 보셨나요?

무더운 여름 열심히 등산을 하고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듣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물놀이하고 다른 시원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그러한 시원함을 잊을 수 없어 등산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등산에 대한 안전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1. 기본적인 등산 안전상식

 

① 산에 가기 전 일기예보를 확인합니다.(비, 장마철, 눈, 해빙기는 피해야죠.)

산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충분하게 장비를 휴대해야 합니다. 특히, 산은 평지보다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시간을 잘 판단해서 등산을 계획해야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국립공원 금지사항 중 해가지면 산행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 기억하시죠? 아무리 익숙하고 자신이 있어도 야간산행은 조난 위험이 있습니다. 절대 금지 하세요.)

② 바다낚시와 같은 방법으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행선지와 일정을 알리세요. 가족들과 같이 간다면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알려 주세요.

③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컨디션에 따라 코스를 선정하셔야 합니다.(중간에 도시락만 드시고 오셔도 됩니다. 다음에 또 오면 되지요.^^) 이 때 정해진 코스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등산로를 벗어나 사고가 나면 구조와 수색이 어려워 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구조대 생각좀 해 주세요.^^)

④ 등산할 때 절대 음주하지 마세요.(사실 저도 정상에서 막걸리 먹고 그 힘으로 내려온 경험이 많습니다. 이 번 기회에 반성합니다.)

등산 중에 음주를 하면 혈관에 무리를 주고, 운동감각이 떨어져 실족할 우려가 있습니다.

 

2. 등산에 포함할 물건들(안전상식)

① 앞에서 날씨를 이야기 했죠? 갑자기 비가 올 것을 대비해서 여분의 양말과 속옷을 휴대하면 좋습니다.

* 겨울에는 갑자기 눈이 내려 쌓이는 것을 대비해서 아이젠을 추가로 준비하세요.

② 조난을 대비한 고열량 비상식량(초콜릿, 사탕, 육포, 양갱, 식수 등)과 후레쉬, 휴대용 라디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을 준비합니다.

③ 비상약품(진통제, 해열제, 반창고, 거즈 등)을 준비합니다.

 

3. 산에서 방향을 찾는 안전상식

① 스마트폰 나침반이나 지도 어플을 확인하세요.(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에 GPS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 등산관련 스마트폰 어플(본인이 사용하시는 어플이 있다면 기능을 확인하세요.)

- 국립공원 산행정보 : 등산코스 정보, 조난 시 위치 전송기능

- 네이버, 다음 지도 : 내 위치 표시

② 바늘시계를 활용한 방법은 시침(작은 바늘)이 태양을 향하게 하고 시침과 12시 방향의 중간이 대략적인 남쪽입니다.(군대에서 배웠는데 오~ 기억이 나네요.^^)

③ 국립공원에는 잘 없는데 일반 산에 가면 묘들이 있습니다. 비석이나 정상석의 글자가 있는 곳이 대부분 남쪽방향 입니다.(풍수때문이죠. 아니면 사람 부르세요.ㅋㅋㅋ)

④ 나무에 이끼가 있다면 그 방향은 북쪽에 가깝습니다. 나이테를 볼 수 있는 나무밑둥이 있다면 넓은 쪽은 남쪽, 좁은 쪽은 북쪽에 가깝습니다.

⑤ 혹시나 밤에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북극성을 찾습니다.(국자모양 7개 별, 북두칠성) 마지막 부분에 밝게 빛나는 별이 있는데 그 곳이 북쪽입니다.

⑥ 등산 중에 산악안내판이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해 놓고 구조요청 시 전송합니다.

 

4. 이렇게까지 준비했는데 위험한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하죠?

① 119에 즉시 구조요청을 하고 지시에 따릅니다.(산악안내판 식별번호를 알려줄 수 있으면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여분의 옷을 입고 체온을 유지합니다.)

②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진시키지 말고 구조대가 올 때 까지 기다립니다.

* 계곡 물은 어디로 흐를까요? 산 아래로 흐르겠죠? 계곡물을 따라 내려오면 산 아래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하지만, 가끔 폭포가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구조대를 기다리세요.)

 

다시 정리 하겠습니다.

1. 등산을 할 때 날씨를 반드시 확인하고 평지보다 해가 빨리 지므로 시간을 잘 계산해서 계획을 수립햐야 합니다.

2. 체온유지를 위한 여분의 양말과 옷들을 휴대하고 고열량 비상식량과 식수를 휴대해야 합니다.

3. 길을 잃었을 때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구조대를 기다립니다.

4.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련 어플을 사전에 설치합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예방해야 합니다.

* 저와 같이 119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댓글에 "골든타임"이라고 남겨주세요.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행복사냥이'를 검색하면 글을 볼 수 있어요.^^

 

[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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