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sanyang2
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안전상식] 출혈관련 안전(1)

by 행복사냥이 2018. 8. 16.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출혈관련 안전(1)

 

 

Ι 출혈관련 상식

2001년 "친구", 2013년 "친구2" 다들 기억하시죠? 한국 르와르 장르의 범죄물 영화. 그 중에서 2001년 "친구"는 정말 인기가 많아서 여러 곳에서 패러디를 많이 했었습니다.

영화 "친구"에서 배우 장동건 분의 명대사 있었죠?(영화 후반부) 길거리에서 상대편 자객에게 칼을 맞으며 한 대사.....(이제 기억나시나요?)

"됐다....그마 해라....많이 먹었다 아이가..."

결국 과다 출혈과 장기손상으로 사망에 이르렀습니다.(오늘 주제와 관련이 조금 있습니다.)

오늘은 코피가 났을 때와 날카로운 물체에 상처를 입었을 때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코피는 대부분 코 점막이 건조해서 코피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적정한 습도유지가 코피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Ι 코피가 났을 때 조치사항

1.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입으로 숨을 쉽니다.

* 잘못된 상식 : 고개를 뒤로 젖히면 혈액이 기도로 넘어갑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지 않습니다.

2. 턱 밑에 휴지(닦을 용도로 다른 것 가능.)를 받치고 콧등을 엄지와 검지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 잘못된 상식 : 휴지를 뭉쳐 콧구멍을 막을 경우 코 안쪽에 상처가 나면 점막에 문제가 생기고 이물질이 점막에 달라붙을 우려가 있습니다.(휴지 대신 거즈를 이용해서 막으면 됩니다.)

3. 목 뒤로 넘어가는 피를 입으로 밷어냅니다.

4. 얼음 또는 찬 물수건을 이마와 미간에 대 줍니다.(지혈효과)

5. 10분 정도 후 코피가 멈추지 않는 다면 또는 코피는 멈췄는데 구토와 현기증이 심하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야합니다.(도움이 필요하면 119에 구조요청을 하세요.)

Ι 물체에 찔렸을 때 조치

1. 못, 유리조각 등 날카로운 물건이 관통했을 때 : 최대한 건드리지 말고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해서 치료받는다.

2. 칼, 포크, 가위 등 깊게 찔렸을 때

① 상처부위를 지압합니다.(멸균 거즈 등 사용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②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위험한 물건이 있는 서랍이나 책상 등 아이들이 손에 닿지 않도록 잠금장치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3. 가시, 작은 플라스틱 및 유리조각

① 흐르는 물 또는 생리식염수에 상처부위를 씻는다.

② 소독한 핀셋이나 집게 끝부분으로 가시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③ 상처부위를 소독한다.

4. 찰과상일 경우

① 흐르는 물 또는 생리식염수에 상처부위를 씻는다.

②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멸균 거즈로 지혈하고 고정한다.

③ 상처가 심하면 병원 치료를 우선 받는다.(상처의 심한 정도를 모르시겠다면 주변에서 병원 가보라고 하면 심한 상처입니다.^^ 참고 하세요.)

* 무겁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은 장식장이나 책상 위쪽에 가급적 올려놓지 않습니다.

 

Ι 출혈과 찔렸을 때 잘 못 알고 있었던 상식들.(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1. 상처부분을 고무줄이나 끈으로 고정해서 출혈을 멈추게 한다.(X)

* 혈액 순환을 방해해서 피부나 세포가 괴사될 우려가 있습니다. 잘못될 경우 절단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2. 지혈제를 상처에 바로(직접) 바른다.(X)

* 지혈제는 상처부위에 붙어서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추가적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상처부위에 직접 바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거즈가 없으니 소독 솜(화장지, 화장 솜?)을 사용한다.(X)

* 우리 몸에 털이 있듯이 솜에도 솜털이 있습니다. 상처부위에 솜털이 붙어 치료를 어렵게 하거나 염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지혈을 할 정도면 병원을 빨리 가야합니다.(상처를 일시적 압박을 한 후 최단시간에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4. 큰 물체에 찔렸을 때 최대한 빨리 뽑는다.(X)

* 가시나 작은 물체는 바로 뽑아야 합니다. 하지만 큰 물체가 몸에 찔려서 그대로 있다면 생각을 다시 해 봐야 합니다. 오히려 큰 물체가 지혈을 해 주고 있을지 모릅니다. 상처가 깊을수록 억지로 빼면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개인별 상황이 다릅니다. 구조요원의 지시에 따르세요.)

최대한 그대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특히, 금속(녹이 있는 금속은 더 빨리)은 파상풍의 위험이 있습니다. 상처가 작아도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도 안전한 하루 되세요.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행복사냥이'를 검색해보세요. 글을 볼 수 있어요.^^

 

[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2018/07/19 - [생활상식] - [안전상식] 자전거 안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