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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양평 맛집] 연꽃 투어 1편 "LOCAL FOOD KITCHEN"

by 행복사냥이 2018. 7. 20.

요즘 뜨는 곳 양평

연잎 쌈밥 "LOCAL FOOD KITCHEN"

 

 

Ι 연꽃 투어 1편   연잎 쌈밥 "LOCAL FOOD KITCHEN"

지난 봄에 양평 두물머리를 다녀갔을 때 연꽃이 피면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약속은 지키기 위해 하는 것"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약속의 개념입니다. )

약간의 책임감과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연꽃을 보기 위해 양평 두물머리에 다시 찾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연꽃 구경도 식후경! (연꽃을 보기 전 맛 있는 점심을 먹고 가야겠죠?^^)

양평하면 연잎밥. 주변 식당 또한 연잎쌈밥을 주 메뉴로 많이들 판매하고 있네요.

횡단보도에서 사람들이 웅성 웅성하며 가는 맛집이 있어서 따라갔습니다.(지난 번에는 "연밭"을 갔었죠.)

세미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LOCAL FOOD KITCHEN"

연잎밥과 쌈밥, 돈까스와 닭갈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유명한 맛 집이 맞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맛집은 특정 메뉴에 집중을 했는데 조금은 다른 생각이 듭니다.

처음 방문한 식당은 대표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진리죠. 그래서 연잎쌈밥을 주문했습니다.

 

Ι 기본 반찬은 무제한 리필과 셀프!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까지 셀프코너에 방문했습니다.

사장님 부친이 직접 재배 했다는 쌈과 야채(이 집의 매력입니다.), 도토리묵과 두부 김치...무제한 리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군요.

 

Ι 연잎쌈밥 정식

구성은 돼지고기 두르치기, 연잎밥, 약간의 밑반찬 들....

지난 번 방문했던 "연밭"하고 차이가 있습니다. 약간의 퓨전한식의 느낌이네요.

[LOCAL FOOD KITCHEN의 연잎쌉밥]

[연밭 연잎밥]

가장 큰 차이점은 "LOCAL FOOD KITCHEN"의 연잎 쌈밥은 퓨젼 한식 느낌과 두루치기 쌈밥의 메인이고 "연밭"의 연잎밥은 한정식 느낌과 명태찜의 메인 메뉴가 달랐습니다.

 

Ι LOCAL FOOD KITCHEN 특징

젊은 사람의 취향에 맞도록 퓨전한식 느낌입니다. 무제한 셀프 코너가 있어서 단체 손님이 많습니다. 특히 직접 재배한 쌈채소는 다양하고 신선합니다. 가끔 기다리는 사람을 밀어 내는 아주머니들이 있어도 잘 참고 드세요.^^ (사진 출사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오셨네요.)

다만 대표 음식인 연잎밥은 양도 적고, 연잎에 너무 붙어 있어 먹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오면 정말 맛 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셀프코너에 떡볶이, 잡채 등 다양한 반찬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반찬과 연잎밥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뷔페식당의 반찬 느낌...아시죠? 자극적인 맛 으로 연잎밥의 향기를 느낄 수 없었어요.)

이 집만의 매력은 평일에는 계산하면 사장님이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젊은 사장님 멋지네요.^^) 

결론적으로 단체손님들 젊은 연인들 먹기에 좋아요. 하지만 한정식의 느낌을 원하신다면 다른 곳을 추천합니다. 약간 퓨전 한식의 느낌입니다.

 

역시나 요즘 뜨는 곳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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