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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古mail]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편해야...

by 행복사냥이 2020. 8. 16.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오늘도 빡빡한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코로나 19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었고, 지자체 알림 문자가 스마트폰을 시끄럽게 흔들어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그 녀석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도록 각자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직역과 의역 뜻이 비슷합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로 많이 사용합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家 : 집 가

和 : 화목할 화

萬 : 일만 만

事 : 일 사

成 : 이룰 성

 

한자가 많이 익숙하시죠? 

오래된 가겟집이나 집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액자에서 보셨죠?^^

참고적으로 '만사'는 '온갖 일'을 말합니다.

 

가화만사성은 대표적으로 '명심보감 치가' 편에 있습니다.(유교 관련 서적에 많이 나옵니다.)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 때때로 불이 나는 것을 방비하고 밤마다 도둑이 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 時時防火發, 夜夜備賊來.)"

 

혹시 ‘소문만복래()’를 들어 보셨나요? 가화만사성과 소문만복래는 잘 쓰이는 말입니다. 집안이 화목하려면 여유와 웃음이 있어야 하는데, 입과 혀를 거칠게 놀리면 집안이 화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 웃음이 넘치는 집안이 잘 되겠죠?^^ 

보너스로 ‘소문만복래()’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말은 그 입에서 웃음이 자꾸 나오면 모든 어려움은 웃음과 함께 사라지고 그 대신 기쁜 일이 찾아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 핵심은 "모든 일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입니다. 가정이 바로서야 사회도 바로설 수 있습니다. 사회 근간인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가족 간에 서로 미워하고 불행해집니다. 옛날 사람들이 대학(大學)》에서 격물(格物)·치지(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를 8조 목으로 정했는데 집안의 다스림을 강조한 것도 가정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말 조심, 웃으면 복이 오고, 집안도 편해질 것입니다.^^

출처는 두산백과(두피디아), 다음 검색, 네이버 감색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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