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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3

[바다낚시] 실전! 광어 조행기(2) 실전! 광어 조행기(2) 광어가 올라옵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두 마리, 세 마리 올라옵니다. 본전은 뽑겠다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Gray Jang 프로님이 첫 수에 걷어올리신 53센티 광어를 회 떠서 먹었습니다. [Gray Jang 프로님의 53cm 광어, 살신성인을 이루다.] 배에서 먹는 회 맛은 육지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맛입니다. 먹어보실 분들은 아직 모르시겠지만, 먹어본 분들은 다 아는 맛이죠. 몸을 추스르고, 다시 광어와의 밀당을 재개했습니다. 한참을 헤맸습니다. 물 때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점심을 욱여넣으며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사두고 안 챙겨온 웜도 생각나고(광어낚시의 핵심은 자연스럽게 꿈틀거리는 웜인데...) 그 때문인지 집중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ㅠ ㅠ 결국! 이만큼만 잡고 .. 2018. 6. 19.
[바다낚시] 실전! 광어 조행기(1) 실전! 광어 조행기(1) 알아 볼만큼 알아 본 광어를 이제는 건져 올리러 가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광어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배를 탔을 때 멀미로 고생을 좀 해서 선상낚시로 빠져들면서 걱정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초보 때는 멀미약을 꼭 챙겨먹고 배를 탔었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그 자리가 이 자리는 아니지만..ㅎㅎ)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동안 주말마다 기상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늘이 무심할 정도였죠. 기상도 안 좋은데다 바람은 왜 그렇게 부는지... 광어사냥의 출항지는 전곡항. Gray Jang 프로님과 배를 타기위해서 기다렸습니다. 배를 앞에 두고 승선을 기다리는 이 때가 전 가장 기대가 됩니다. 어떤 조과가 있을까 상상하며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 2018. 6. 17.
[바다낚시] 국민생선 광어 낚시 준비(1) 광어는 고수와 초보를 가리지 않는다. 지난 번 포스팅까지 우럭에 대한 얘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우럭 맛을 보고 꿈에서 바다만 보입니다.ㅠㅠ) 우럭, 그 녀석을 알만큼 안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Gray Jang 프로님과 함께라면 그 깨알같은 팁으로 개미 눈곱정도의 자신감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부터는 광어낚시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우럭도 모르는데, 광어라고 알겠습니까? 평소 ‘행동하는 지성’을 지향하는 제가 모른다고 멈출 수는 없겠죠.ㅎㅎ 광어라고 해서 제가 아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제 옆에 계신 Gray Jang프로님의 도움을 받아 거침없이 도전해 보겠습니다. 우럭낚시가 끝나고 Gray Jang프로님이 절 보고 ‘참 가능성이 대단하다’고 하시더군요.(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 2018.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