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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3

[古mail] 개과천선(改過遷善)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개과천선(改過遷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도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사람은 노력하면 변할 수 있다."는 말을 비유한 '환골탈태'와 '개과천선'이 있습니다. 핵심은 스스로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개과천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지난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된다는 말이고 의역을 하면 결의를 실천해서 마침내 이룩한다는 말입니다. 한자는 改 : 고칠 개 過 : 허물 과 遷 : 옮길 천 善 : 착할 선 유래는 진서 본전에 있는 입지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나라 혜제 때, 양흠 태수의 아들인 '주처'는 열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2020. 8. 10.
[古mail] 경국지색(傾國之色) 세상이 달라졌죠.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경국지색(傾國之色) 코로나-19로 무섭게 전파되는 것이 바이러스만은 아닌 듯합니다. 7월 한 달 동안 국민들이 이리 갈라지고 저리 갈라지고, 정작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근심 걱정 없이 잘 사는 것인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예전처럼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K-POP의 세계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로 존중하며 건전한 의견을 나누고 바른길로 나가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경국지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사성어를 알려드리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문학적, 교육적으로만 접근해 주시고 다른 어떤 오해도 하지 않으셨으 좋겠습니다.^^ 한자의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傾 (기울 경) 國 (나라 국) 之 (어조사 지) 色 (빛 색) 자주 보던 한자가 많이 나오네요.^^ 주로.. 2020. 7. 14.
[古mail] 백락일고(伯樂一顧) 누구를 만나야 빛을 볼까?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백락일고(伯樂一顧) 최근에 안타까운 일들이 세상을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이들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소식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백락일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뜻을 알아보면, 명마도 백락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는 뜻입니다. 재능 있는 사람도 그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한자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伯 (맏 백) 樂 (즐거울 락) 一 (한 일) 顧 (돌아볼 고) 익숙한 한자도 있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친해지면 됩니다.^^ 백락일고(伯樂一顧)는 전국책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참고로 전국책은 중국 전한(前漢) 시대의 유향(劉向)이 동주(東周) 후기인 전국시대(戰國時代) 전략가들의 책략을 편집한 책.. 202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