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쳇말1 [맞춤법신공] '시쳇말'이 '죽은 사람의 몸'과 무슨 상관이야?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시쳇말, '시체(時體)'라는 말에서 나왔어. '시체'는 그 시대의 유행이나 풍습을 말하지. 이제는 한자 공부 좀 해야겠다. 요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한일관계는 물론이고, 한강에서 발견된 토막살인사건, 연예인 부부의 이혼까지 뉴스를 볼 때마다 세상에 '화'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원래 이런 세상이었는데 모르고 살았던 건지, 세상이 이렇게 변한건지 알 수 없지만 이 다음을 살아가야 할 세대들의 인생이 쉽지 않겠다는 걱정이 듭니다. "복학생 다들 경험 있으시겠지만, 시쳇말로 1년 꿇은 복학생이 제일 무섭지 않습니까." "시쳇말로 ‘TMI(Too Much Information) 환장 파티’를 벌이는 중이다." 오늘은 '시쳇말'이라는 표현을 얘기해 보려고 합.. 2019.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