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끓는다는 것은 부글부글 속이 끓는다는 생각하면 돼1 [맞춤법신공] 비통한 슬픔에는 '애끓다'가 아니라 '애끊다'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애끊다'와 '애끓다'는 분명히 달라. 부글부글 속이 끓을 때 '애끓다' 참! 애는 창자나 쓸개를 말해. 애간장이 탄다는 표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감정을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느껴보지 않은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럼 '애간장'은 뭘까요? '애간장(애肝腸)'은 결국 '애'를 강조하는 표현이라 '애'를 이해하면 알 수 있습니다. 애가 끊어진다. / 애가 끓는다. 오늘은 '애가 끊어진다'와 '애가 끓는다'는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 '애끊는'과 '애끓는'의 표현을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끊다'와 '끓다'는 분명히 다른데 말이죠. '아니, 애가 어떻게 타고, 애가 어떻게 끊어지고, 애가 어떻게 끓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 2019.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