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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인천 맛집] 한국 속 중국 차이나타운 신승반점

by 행복사냥이 2018. 4. 22.

중국음식 맛 집 1탄 인천 차이나타운

신승반점

 

 

국음식 맛 집 1탄,

인천 차이나타운 신승반점

 

중국음식은 중국 현지에서 먹는 것이 좋겠지만,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먹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차이나타운을 시작으로 중국음식 맛 집을 기회가 될 때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TvN에서 유니자장면으로 유명한 집, 차이나타운 맛 집을 검색하고 방문했습니다.

짜장면.....

야채와 돼지고기를 넣고 식용유와 함께 춘장을 볶아서 만든 양념을 국수에 비벼서 먹는 국식 중화 요리. 지금은 꽤 알려진 사실이지만, 정작 중국엔 이런 요리가 없다. 중국 본토의 자장몐은 한국과 달리 통으로 된 콩이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짜장 : 간 고기를 넣고 만든 자장면, 간짜장 : 일반자장 보다 물과 녹말을 적게 넣은 짜장면

출처 : 나무위키, 다음사전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보셨나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동네, 인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신승반점'을 지도어플로 찾아갔습니다.(공용주차장을 못 찾으면 조금 돌아다녀야 합니다.^^) 

신승반점은 공용주차장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인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입니다. 공용주차장에서 바라본 신승반점 입구 입니다.

 

신승반점 입구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줄을 서야죠.^^


차이나타운 신승반점             오~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45번....저는 55번, 조금 기다려야 겠네요.

 

사람들에 섞여서 마지막에 줄을 섰습니다.

한 2분쯤 지나니까 앞 손님이 매장에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라고 친절하게 알려 주셨습니다.(물론 저도 다른 분께 알려 드렸습니다.ㅋ)

번호표는 4인이하, 5인이상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불필요하게 기다리지 마세요..

 

드디어 입장!

약 15분쯤 기다린 것 같습니다.(순환율 정말 좋네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안내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신승반점 메뉴표             고추표시는 매운정도를 나타냅니다. 가격이 좀 있네요.(동네 중국 음식점과 비교가 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극찬을 해서 저도 '신승반점'의 주 메뉴인 유니짜장을 주문했습니다.

먹어보고 찹쌀 탕수육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면을 둘러보니 일반 짜장면을 드시는 분도 많고 유니자장면을 드시는 분도 있네요.(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반찬             쟈스민차와 생양파, 노란무(단무지), 특징적인 것은 노란무가 정말 얇게 썰어져 있습니다. 유추해 보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중국집의 에피타이저는 '자스민'차 아니겠습니까? (어릴적 집 앞 중국집에서는 보리차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와~ 노란무(단무지)를 이렇게 얇게 썰다니.....역시 유명한 맛집이 맞군요..ㅎㅎㅎ

드디어 유니짜장이 나왔습니다.

 

유니짜장             반쯤 익은 계란 후라이를 엊었네요. 어렸을 때 먹었던 짜장면이 생각납니다.

 

유니짜장             소스를 면 위에 올려봅니다. 오~ 장난아닙니다.

 

후루룩~ 후루룩~

끝났습니다. ㅠ

 

밖에서 20분 기다리고, 테이블에서 10분 기다리고....먹은 시간은 3분......

허무합니다. 

여기서 불평한 번 하고 가겠습니다.

"양이 너무 작아요!ㅠ"

보통 세트 메뉴를 먹고 요리를 먹고 후식으로 나오는 자장면 양 정도 되네요.

탕수육도 이런 상태일 것 같아서,

PASS!

 

개인적인 평가

 

유니짜장과 얇은 단무지(노란무) 정말 맛 있었습니다.(줄서서 먹을 정도로 맛 은 좋았습니다.)

저는 짜장면은 보통을 먹는데 신승반점에서 먹으려면 곱배기를 시켜야 하겠네요.

만약 같이 가신 분이 양이 적당하다고 하면 그건 뻥입니다.ㅋ

아마도 사장님께서 차이나타운 맛집이 많아서 다른 곳 음식도 먹어보라고 배려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차이나타운 한 바퀴돌때 '왜! 중국 음식점에서 호객행위를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유를 알것 같네요.

다음에 차이나 타운을 방문하면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 '공화춘', 가화만사성 촬영장 '연경', 하얀자장 '만다복'을 가 보겠습니다.

 

소문 듣고 찾아 갔는데 맛 집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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