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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독성 생물과 안전상식 "꿀벌"

by 행복사냥이 2018. 9. 4.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독성 생물

"꿀벌도 위험하다?"

 

 

 

Ι 벌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이 번 추석연휴는 달력을 보니 9월 23일 부터 시작되네요. 아직까지 더위가 남아 있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서늘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부지런한 분들과 추석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일찍 벌초나 성묘를 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부터 독성 생물에 대한 안전상식을 시리즈로 알아보겠습니다.

 

*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누구나 한 번쯤 벌에 쏘였던 경험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어렸을 때 시골집 마당에서 놀다가 얼굴을 벌에 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할머니께서 된장을 얼굴에 발라 주셨는데 얼굴이 퉁퉁 부어서 알아 볼 수가 없었죠.

사촌 형들이 외계인이라고 놀렸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당시 '왜? 상처가 빨리 낳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는데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역시나 아는 것이 힘입니다.)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백과사전과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솔직하게 너무 많은 정보가 검색되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만의 방법으로 필요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Ι 꿀벌(양봉벌)

꿀벌은 양봉꿀벌, 재래꿀벌(토종벌), 큰 꿀벌, 작은 꿀벌 등 4가지 종으로 분류합니다.

 

토종벌이 땅벌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가끔 시골에서 재래꿀벌(토종벌)로 꿀을 채취하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꿀벌은 대부분 양봉꿀벌(유럽, 아프리카원산 / 황색계 이탈리안 종, 흑색계 코카시안 종) 입니다.

 

토종벌이라고 하죠? 재래꿀벌은 배 부분이 검은색인데 나무속이나 바위틈, 굴 속 등 수직으로 집을 짓고 산다고 합니다.(재래꿀벌의 양봉통은 길게 되어있습니다.)

그 밖에 큰 꿀벌(성질 거칠고 인도, 필리핀에 분포), 작은 꿀벌(인도, 보르네오분포)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양봉의 역사를 그냥 넘어갈 수 없죠? ㅋㅋ

양봉은 약 2,000년 전 고구려 태조대왕 때 중국에서 꿀벌을 가지고 와서 기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삼국시대부터 양봉이 보급되었고, 현대의 양봉은 독일인 선교사 구걸근 신부님이 이탈리안 종(황색계) 양봉 꿀벌을 들여와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Ι 꿀벌은 사람을 공격 할 까요?

꿀벌이 사람을 공격할 경우는 여러 가지 인데 대부분 봉상(벌집) 근처에 외부인이 침입하면 공격부터 하지 않고 먼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적인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이때 벌이 무서워 무턱대고 소리를 지르거나 뛰는 행동을 하면 꿀벌은 자신을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합니다. 하지만 벌이 접근해도 정숙을 유지한 상태에서 차분하게 행동하면 절대 함부로 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기다리세요.)

기상이 좋지 않거나 해가 진후에는 벌이 예민해지므로 접근을 삼가해야 합니다.

영화에서 보면 벌 떼를 피해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잘 못된 정보입니다.

벌떼가 수면 위에서 기다릴 수 있다고 합니다. 결코 멍청하지 않네요. 물속에 계속..... 그러면.....ㅋ

참고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냄새, 밝고 화려한 색깔의 옷은 벌을 유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행에 화장품과 향수를 뿌리는 것을 삼가하고 어두운 색의 긴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꿀벌도 독침이 있어요. 혹시나 쏘이고 나서 구토, 어지러움증, 호흡곤란 등이 생긴다면 벌독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어서 정말 위험한 상태입니다. 최대한 빨리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Ι 오늘 정리

1. 꿀벌도 자신의 집을 공격하는 적에게 공격을 한다.

2. 기상이 좋지 않거나 해가 진후에는 예민해서 공격을 할 수 도 있다.

3. 강한 화장품이나 너무 밝은 색은 공격받을 수 있다.

4. 벌과 만나면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기다린다.(물속으로 피하는 것은 잘 못된 정보입니다.)

5. 벌에 쏘인 후 어지럽거나 호흡곤란 증세가 생기면 신속히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 말벌과 꿀벌을 비교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나요? 안전한 추석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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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나무위키, 다음백과,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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