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식] 독성 생물과 안전상식 "독사"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독성 생물

"독 사"

 

 

 

Ι 알아두면 좋은 상식 "독사" 1편

지난 시간에 "벌"에 대한 안전상식을 알아봤습니다. 이 번 추석에는 벌 관련 안전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독성 생물 중 독사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사람도 독사 같은 이가 있죠? 일단 독사는 사람, 생물이든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ㅋ

물리면 생명이 위험하죠. 그리고 민간요법 중 된장을 바르는 것으로 잘 못 알고 계신 분들도 제 글을 잘 읽어주세요.^^

 

Ι 우리가 알고 있는 독사는?

우리는 통상 독을 가진 뱀을 독뱀이라고 말합니다. 독뱀에는 살무사종과 코브라 종으로 구분하는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살무사종의 뱀이 많습니다.

독뱀이 왜 위험할 까요?

독뱀은 먹이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신경독과 신체 조직을 파괴하는 용혈독을 갖고 있는데, 뱀독에 감염되면 사냥감의 혈압이 미친 듯이 올라 심장마비에 걸리거나 신경이 마비되고 용혈독일 경우 신체의 단백질이 녹아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도 치명적입니다.

 

혹시 머리가 세모꼴이면 독사라고 알고 계신가요? 이 는 살모사에 해당하는 사항이고, 코브라나 바다뱀 등 맹독을 지녔으면서도 머리가 둥근 뱀도 있습니다.

벌처럼 뱀도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저쪽에서 먼저 공격하는 일은 매우 적다고 합니다.

숲길 등에서 사람이 실수로 너무 가까이 접근해서 경계태세를 갖추고 달려드는 뱀이 많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머리가 세모꼴이 아니라도 독뱀일 수 있습니다. 바다뱀과 꽃뱀(유혈목이과)도 맹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Ι 우리나라의 독사 종류

1. 살무사 : 우리나라 뱀등 중에 가장 강한 독을 지녔다고 알려진 대표 독사입니다.(짧은 꼬리 살무사)

살무사의 뜻

살무사는 조선시대부터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죽일 살 + 뱀을 뜻하는 순우리말 무기 / 모기의 결합어인 살무기 > 살무사 순으로 변천되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상식 중에 살무사는 새끼가 어미를 잡아먹는 불효막심한 뱀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해한 이유는 새끼가 태어나는 모습이 마치 어미의 몸을 파먹고 나오는 것처럼 보이고 출산 직후 어미가 기력을 잃고 축 늘어져있는 모습을 아마도 보았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살무사 새끼는 돼지에게 별미 간식으로 먹히는데, 예전에 시골에서 돼지가 있는 곳에는 살모사가 없다고 했던 어른들의 말이 생각납니다.

돼지는 지방층이 두꺼워 살모사 독니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공격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돼지의 별미 간식이라고 합니다.

살무사 독은 용혈독의 일종인데 물리면 상처 주위가 평상시 보다 1.5 ~ 2배 크게 부어오르다가 썩어 들어간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물리면 99% 뱀독에 중독되는 것이죠.

독이 강하지만 덩치가 작아 주입되는 독의 양이 적기 때문에 빨리 응급처치를 하면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혹시나 뱀을 잡으려고 했다면 용감한 것이 아니고 무모한 생각을 하신 것입니다.

살무사는 몸을 말고 있다가 쭉 뻗으면 0.23초 내에 목표물을 물어 버립니다.(카메라 셔터 속도 수준)

물 때 손을 뺀다.???

가능할 까요?

 

오늘 뱀을 너무 연구했더니 꿈에서 뱀이 나올까 두렵습니다. ㅋ

다음 시간에 독뱀(독사)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행복사냥이'를 검색하면 글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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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나무위키, 다음백과,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