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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사찰여행] 강화군 석모도 해상 관음상 "보문사" 두번째 이야기

by 행복사냥이 2018. 8. 29.

나를 위한 힐링여행 강화군 석모도 해상 관음상

강화도 보문사 2

 

 

Ι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상 "보문사" 두번째 이야기

지난 시간에 보문사 극락보전까지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나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문사 주변시설     ① 석실 ② 삼성각 ③ 눈썹바위(아애석불좌상) ④ 극락보전

① 석실 : 천연동굴을 이용한 석굴사원으로 세분의 삼존상, 한분의 관음보살상, 19분의 나한상은 대표적 성보문화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삼성각 : 1960년에 지어졌고, 석실과 극낙보전사이에 있습니다. 안에는 불상 없이 칠성탱화를 중심으로 산신탱화, 독성 탱화가 있습니다.

③ 마애석불좌상 그리고 눈썹바위 :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범음루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고 법고와 목어가 보입니다. 

와불전과 오백나한은 천인대 위에 조성되어 있는 전각과 진신사리가 보관된 33관음보살 사리탑을 중앙에 두고 오백나한이 감싸는 형상을 하고 있는 석상들이 특이한데 석상들 표정과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천인대와 와불전

길이 40m, 폭 5m의 큰 바위로 법회 때 설법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는데, 그 크기가 넓어서 천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하여 '천인대' 라 이름이 붙어졌다.

와불전은 내부에 열반 당시 모습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셨다. 

- 출처 : 보문사 http://www.bomunsa.me

와불전       내부에 외불 부처님은 누워 계신 모습과 손의 모양과 불의모양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기도하는 이의 마음도 편안하게 하는 신비한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33관음 사리탑       2005년 조성된 사리탑은 각 층에 서른 세분의 관음보살님이 각인되어 있고 목조형식의 3층 석탑 형식입니다.

오백나한     33관음 사리탑을 둘러 감싸안듯 오백나한이 모셔져 있습니다. 나한은 부터님의 제자로 아라한과를 증득한 존자를 말하고 해탈하여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표정과 모습이 전부 다릅니다.

 

이제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마애석불좌상이 있는 눈썹바위로 이동 하겠습니다.

눈썹바위의 첫 관문!

419 계단       계단의 경사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말 419개의 계단을 오르면 소원이 이루어 질까요? 세상에 공짜는 정말 없나봅니다. 소원성취 하러 고고씽!

용왕단      마애불로 오라갈 쯤 친절하게 공간을 제공해 주는 용왕단.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얼마 남지 않았어요.' 하고 격려를 해주는 장소, 일출과 일몰이 용의 입가에 도착하면 해를 물고 있는 모습이 연출 될 것 같네요.(사진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황금등      산 아래에서 눈썹바위를 반짝거리는 모습을 연출한 황금등. 저는 카메라 플레쉬를 터트리는 줄 알았습니다. 많은 양의 황금등이 장관입니다.

눈썹바위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눈썹같아요.^^

마애석불좌상      보문사의 대표 성보문화재, 눈썹바위에서 한 눈에 서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최고입니다. 일출과 일몰에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마애석불좌상에 대한 이야기를 놓칠 수 없죠.

마애관세음보살좌상

1928년 배선주 주지스님이 보문사가 관음 성지임을 알고 금강산 표훈사의 이화응 스님과 더불어 이곳에 새긴 것으로 크기는 높이 920cm 너비 330cm에 달하는 거상이다.

크기를 척수로 환산하면 높이 32척 너비가 11척이 되는데, 이것은 관음보살의 32응신과 11면을 상징하는 것이다.

- 출처 : 보문사 http://www.bomunsa.me

 

두 번에 걸쳐 석모도 보문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는 낮에 방문했는데 일출이나 일몰에 방문하면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이 저를 저 눈썹바위에 가도록 힘을 주셨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사찰 및 법당예절(종교에 상관없이 공통적인 예절)

1. 사찰에 올 때 지나치게 노출이 심하거나 향이 강한 화장품은 삼가해 주세요.

2. 절에서는 정숙하며, 고성방가나 경거망동을 하지 않습니다.

3. 법당에 출입할 때는 가운데 문으로 출입하지 않습니다. 양쪽 문을 이용하고 양말은 꼭 신고 들어 갑니다.

4. 법당에서 다른 인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뛰거나 소리나게 걷지 않으며 정숙하게 행동합니다.

5. 법당 내부 사진은 촬영하지 않습니다.(기도하시는 불자님들의 초상권도 보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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