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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9

[작은 전시회] 봄이 다가오면 웃음이 내비친다.(벚꽃) 지금은 모두 꽃잎이 떨어지고 초록색 나뭇잎이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벚꽃을 소개합니다. 자세히 둘러보니 다행히 집 주변에 봄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벚꽃이 일본 국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벚꽃 벚꽃은 동아시아의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현재는 일본, 네팔, 한국, 대만, 이란 등 북반구의 온대지역 전역에서 핀다고 합니다. 흔히들 벚꽃을 일본의 국화라고 알고 있는데 일본의 국화는 국화속입니다. 꽃말은 순결, 담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벚꽃은 오랜 옛날부터 자생해왔는데, 활 등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됐었다고 합니다. 특히,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경판이 산벚나무와 돌배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진 적도 있었습니다. 벚꽃의 기원과 원산지에.. 2020. 4. 21.
[제주도 맛집] 신선한 해물과 삼성혈해물탕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신선한 해물과 삼성혈해물탕 혼자 왕 먹읍서.(어서 와서 먹으십시오.) #신선한 제주도 맛이 식탁으로 오다. 제주도는 맛 집이 너무나 많다. 현지인이 추천한 맛 집 중 오늘은 신선한 해물탕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하겠다. 잠깐! 상업적인 글 아님.(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른다.) 모든 것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힌다. 왜! 이름이 삼성혈해물탕인가? 처음 식당 이름을 보고 잘 못 찾아온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어려워? 삼성과 관계가 있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대기하는 줄에서도 웅성거리며 궁금해 한 사실이다. 삼성혈(三姓穴) 삼성혈(三姓穴)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고씨·양 씨·부 씨의 시조 관련 탄생지이다. 제주도 원주민의 발상지로 고(高) · 양(.. 2019. 10. 20.
[제주도] 안개와 함께 더 멋진 오설록(오! 설록!)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제주 녹차밭 오설록(서광다원)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감탄한다. '오! 설록!' #정돈된 녹차나무는 경직되지 않았다. 녹차밭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전라남도 보성에 있는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을 떠 올린다. 전날 숙소에 들어올 때 데스크 직원분이 녹차밭은 안개가 거칠 때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 아마도 내일 안개가 있을 것 같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 누워 검색창을 열었다. 생각보다 제주도에는 녹차밭이 상당히 많다. 왜? 제주도에는 녹차밭이 많을까? 제주관광공사 블로그에 의하면 제주도는 화산지역으로 배수가 잘 되고, 일조량과 강수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많은 후기와 사진들을 보며 녹차밭과 박물관 체험을 하고 차도 마실 수.. 2019. 10. 9.
[제주도 맛집] 동문시장 야시장과 숨어있는 맛집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동문시장 야시장과 숨어있는 맛집 혼자 왕 먹읍서.(어서 와서 먹으십시오.) #맛집을 찾고 싶을 때 현지인에게 물어보자. 비행기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깨끗한 렌트 차량과 우연히 찾은 좋은 숙소에 짐을 풀었다. 이 번 여행은 순조로운 일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마음속으로 안심했다. 역시나 다음 일정은 허기진 배를 채우고 제주도를 즐기고 싶었다. '무엇을 먹을 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식구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각자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섬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지.', '제주도 분식이 좋다던데.'....... 의견은 좀처럼 좁혀들지 않았다. 역시나 잘 모른다면 현지인이 추천해 주는 식당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일단 .. 2019. 10. 4.
[제주도] 돌, 바람, 바다 그리고 제주도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돌, 바람, 바다 그리고 제주도 날봅서.(여보시오.) 반가워요. 제주도, 가깝고도 먼 우리나라 누구나 한 번쯤은 다녀왔다고 하는 제주도, 예전에 이효리 님의 '효리네 민박'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는 했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제주도 하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시나요?'라고 묻거나 다짜고짜 '좋은 기억인가요? 아니면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셨나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대부분 '글쎄요...'라고 할지도 모른다. 나 역시 제주도 하면 여러 가지 추억이 있지만, 지금의 답은 '글쎄요'다. 10대에 처음으로 배움 나들이(수학여행의 우리말)로 동기생들과 제주도를 단체 관람했고, 그때 기억하는 것은 관광버스에 콩.. 2019. 9. 30.
[바다낚시] 은갈치(feat. 먹갈치)편 마지막 "제주 조행기" 실전! 바다낚시 은갈치(feat. 먹갈치)편 마지막 "제주 조행기" Ι 갈치낚시 마지막편 "제주 조행기" 갈치낚시 준비를 3편에 걸쳐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갈치낚시 끝난 줄 아셨죠?^^) 오늘은 갈치낚시 마지막으로 제주도 갈치 조행기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 아실 것 같은 내용이기는 한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점검은 꽤나 엄격합니다. 구명조끼(실린더가 있는 것)와 전동릴 배터리는 기내에 반입하는 가방에 넣어서 보안점검 받을 때 꺼내 놓으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혹시나 수하물에 넣으면 여러 확인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하물에는 낚시가방, 태클박스(칼, 공구, 갈치바늘, 채비 등을 넣은), 기타 잡다한 것을 넣어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참고] 1. 전동릴.. 2018. 7. 30.
[바다낚시] 은갈치(feat. 먹갈치) 낚시 3편 은갈치(feat. 먹갈치) 낚시 3편 'Gray Jang, 회색빛 그 남자가 은색을 말한다.’ Ι 은갈치 낚시 준비 마지막 지난 시간까지 갈치를 낚기 위한 기본 준비운동을 했다면 오늘은 실전적인 노하우를 알아볼 생각입니다. 포스팅의 감수와 지면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시는 분이죠. Gray Jang, 오늘도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시는 Gray Jang프로님을 모셔보겠습니다. “ 포스팅에 출연하지 않는 날에는 은근히 섭섭해 하시는 Gray Jang프로님! 그 동안 잘 지내신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니, 넘어가겠습니다. 지난 포스팅 어떻게 보셨나요?” “네. 잘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나고 물었더니 잘 봤다라...깊은 인상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조금 더 길게 하실 말씀은.. 2018. 7. 23.
[바다낚시] 은갈치(feat. 먹갈치) 낚시 2편 은갈치(feat. 먹갈치) 낚시 2편 '은갈치는 릴을 타고....' Ι 은갈치와 릴 낚시 지난 시간에 갈치낚시의 기초적인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서 갈치 낚시를 위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Ι 릴 갈치 외줄낚시용 릴은 고출력 전동 릴과 고용량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포인트의 수심이 보통 70~80m, 깊으면 100m 이상에 달하므로 사용하는 봉돌의 무게가 만만치 않으며 더욱이 쉬지 않고 채비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만큼 전동 릴을 사용하지 않고는 힘이 들어 낚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갈치를 잡으러 온 것이지, 갈치와 운동을 하러 온 것이 아니거든요. 전동 릴을 선택할 때는 크기도 중요하지만 먼저 힘을 고려해야 합니다. 갈치낚시에서는 고속으로 감기보다는 저속 모드를 자주 사용하게.. 2018. 7. 16.
[바다낚시] 은갈치(feat. 먹갈치) 낚시준비 1편 은갈치(feat. 먹갈치) 낚시 1편 '은빛보다 아름다운 빛깔, 은갈치' 우리 식탁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생선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주인공있습니다. 바로 갈치가 그 주인공인데요. 굵은 놈일수록, 손가락 5개(五指) 정도 씨알의 제주산 은갈치는 은값이 아니라 그야말로 금값이죠.^^ (그 금값이 부러워서 저도 은갈치 정장(?)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귀한 대접을 받고 싶었거든요. ㅜㅜ 결국 지금을 깨끗하게 발라져 뼈만 남은 신세...) 갈치는 살이 연하고 담백한 흰살 생선으로, 소금구이, 조림, 튀김 등 어떤 요리를 해도 맛이 좋아 누구나가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제가 사는 내륙 대도시(?)에서는 낯설지만 제주도에서는 신선한 갈치를 회로 즐기기도 하고, 갈치국도 유명합니다. 1. 먹갈치의 항변, .. 2018.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