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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3

[古mail] 각주구검(刻舟求劍)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각주구검(刻舟求劍) 요즘 뉴스를 보며 혼자 말을 합니다. "사람일은 정말 알 수가 없구나." 사람들 중에 '왕년', '예전'을 수식어처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재 모습보다 찬란했던 과거에 미련이 있는 사람, 저 또한 그런 사람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도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 "예전에 그랬어."라고 말하고는 몸서리치며 후회하곤 합니다. 좌측이나 우측이나 상관없이 과거에 집착하고 현실 부적응 증세와 남 탓을 하는 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각주구검식의 생각을 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오늘은 각주구검(刻舟求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배에 표시를 해서 칼을 찾는다. 의역은 어리석고 미련해서 융통성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한자를 알아볼까요? 刻 (새길.. 2020. 7. 30.
[古mail] 역린(逆鱗) 국민을 건드리지 말자.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역린(逆鱗) 2014년에 개봉한 영화'역린'을 보셨나요? 제가 기억하기로 정조 암살을 둘러싼 급박한 상황과 절대권력인 왕과 다른 인물들 갈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고편에서 배우 현빈의 울퉁불퉁한 등을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절대 권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역린(逆鱗)은 직역을 하면, 용의 목 근처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뜻이고, 의역을 하면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사람의 노여움을 말합니다./한자를 알아보면, 逆 (거스를 역) 鱗 (비늘 린) 오늘은 짧죠?^^ 유래는 한비자가 한나라의 폐망을 안타까워하며 저술한 세난 편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비자는 전국시대 제자백가 중의 한 사람으로 법가의 대표자입니다. 진.. 2020. 7. 29.
[古mail] 조삼모사(朝三暮四) 혹시 나도...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조삼모사(朝三暮四) 오늘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고사성어 조삼모사를 말해 볼까 합니다. 최근에 벌어지는 일들이 조삼모사처럼 돌려 막기 한다는 생각이 저만 드는 것일까요? 급하니까, 순간을 모면하려고 꼼수를 부리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잘 못된 생각을 하신 것 같네요. 지금의 우리는 전 국민이 소통하는 세계 최강의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고, 누구나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는데, 잘 못된 판단을 하는 그분들은 과거를 생각하며 괜찮다는 착각에 빠지면 아마도 큰 코 다칠 것 같네요. 제발, 대한민국 국민들 우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조삼모사(朝三暮四)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아침에 세 개, 저녁..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