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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10)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오늘은 문제풀이 열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문제 역시 문화적 특성을 묻는 유형의 문제입니다.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얘기하면서 고구려는 남성적(패기, 열정), 백제는 귀족적(우아, 세련), 신라는 소박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특징이라고 했습니다. 제시된 지문에서 보면 '고구려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보이는 금제 관식도 출토되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중국의 길림성(지린성) 지역에서 출토되었으며, 고구려 양식이 보이는 나라는 발해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발해의 문화유산을 묻는 질문입니다. 그럼 발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웅장함과 건실함입니다. 문화적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건축물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석탑.. 2019. 5. 2.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9)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오늘은 문제풀이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역시 사료에 등장하는 왕과 그 업적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원효의 아들로 알려진 설총의 화왕계에 등장하는 왕은 신문왕입니다. 아래의 지문을 보면 오히려 신문왕을 알 수 있는 키워드가 더 많은데, 신라 시기 대나무로 만든 피리 하면 생각나는 것은 만파식적입니다. 그리고 이 만파식적과 관련된 왕은 신문왕이죠. 신문왕은 아버지 문무왕을 위하여 동해변에 감은사를 지어 추모하였는데, 죽어서 해룡이 된 문무왕과 천신이 된 김유신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 동해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고 삼국유사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 관료전을 지급하고 녹읍을 폐지하였다. 통일 신라의 토지 변천 제도는 출.. 2019. 4. 30.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8)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오늘은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왕'의 업적을 묻는 문제는 대개 그 왕을 짐작할 수 있는 사료의 내용이 제시가 됩니다. 이 문제에서 제시된 「삼국사기」의 내용 중에서 중요한 단어는 '신라의 대야성', '성주 품석'입니다. 현재의 합천을 말하는 대야성의 성주 김품석은 무열왕 김춘추의 사위입니다. 김춘추는 지나 번 문제를 통해 언급한 사실에서 보면 나당 연합을 이끌어 결국 신라의 삼국통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후에 진골계의 무열왕으로 등극을 합니다.)그렇다면 이 지문이 나타내는 시기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기 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얘기하고 있는 '왕'이라는 인물은 백제의 의자왕입니다. 의자.. 2019. 4. 26.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7)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오늘은 문제풀이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고분 벽화를 통해 본 고구려의 모습에 적절하지 않은 것을 찾는 문항입니다. 문화는 각 사회의 모습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자면 문화를 알면 그 사회의 단면을 짐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등 3국의 문화적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구려의 경우 패기와 정열이 넘칩니다. 북방민족의 영향 때문인지 강하고 남성적인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백제의 경우 우아하고, 세련됨이 강하고 귀족적인 성향이 나타납니다. 백제가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 평야를 끼고 있어 상대적으로 생산물이 풍족했으며, 귀족 세력이 강해서 이런 특징이 나타납니다. 신라의 경우 소박하면서도.. 2019. 4. 24.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6) 우리 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오늘은 문제풀이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사건의 시기를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는 큰 흐름을 알고 있으면, 세부적인 지식이 없어도 맞출 수 있는 유형입니다. ^^ 우선 신라의 삼국 통일 과정을 보면 1.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수나라가 멸망). 수나라에 이어 건국된 중국의 당나라가 팽창정책을 계속하자, 고구려는 천리장성을 축조, 연개소문은 대막리지가 되어 정치 및 군사권 장악한다 2.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1차 : 안시성 싸움, 2차 및 3차 침공도 실패) 3. 백제 의자왕의 공격으로 고립이 심화되던 신라가, 신라를 통해 한반도를 장악하려는 당나라와 동맹 체결. 이때 김춘추(후에 무열왕)는 고구려와 동맹하여 .. 2019. 4. 17.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5)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오늘은 문제풀이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문항도 역시 지난번에 언급했듯이 왕들의 업적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제시된 지문을 보겠습니다. 3년 순장을 금지하고 처음으로 우경을 하였다. 4년 '신라'를 국호로 삼고, ‘신라 국왕'이라 칭하였다. 16년 국내의 주, 군, 현을 정하였다. 소는 처음에 시신을 실어 나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달구지를 만들어 소의 힘을 이용한 나라는 고구려였고, 부여에서는 전쟁을 하기 전, 소를 잡아서 그 발톱의 상태로 길흉을 점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 소를 이용한 농업을 시행해 그 지혜로움을 증명했던 왕은 신라의 지증왕이었습니다. 순장을 금지했던 것도 우경과 마찬가지로 노동력을 확보하고 .. 2019. 4. 10.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4)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내 방식대로의 입력이 중요해. #오늘은 문제풀이 네 번째 시간입니다. 제시된 지문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시조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싣고 온 것이다'입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가야의 건국신화를 보면 '하늘에서 내려온 금빛 상자에 황금알 여섯 개가 있었는데, 여섯 알이 다시 아이가 되고 그중 맏이를 왕위에 추대하고 수로라 하였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시된 지문에서 말하는 '수로왕'을 통해 석탑이 나타내는 나라는 가야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철이 많이 생산되어 왜 등에 수출하였다. 가야가 세워진 영남 및 남해안 지역은 과거 삼한 시대에도 철이 많이 생산되었던 변한의 영역이었습니.. 2019. 4. 1.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3) 우리 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누구에게나 방법은 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입니다.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의 제천행사와 풍습을 구분하는 문제는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핵심적인 키워드만 이해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서 알아두어야 할 핵심 단어들은 제천행사(영고, 동맹, 무천, 수릿날, 계절제)와 풍습(1책 12법, 서옥제, 민며느리제, 가족공동묘, 책화), 제정분리를 나타내는 천군과 소도 등입니다. (쓰고 보니 적지는 않네요.) 제시된 (가)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은 '고구려에 예속되었다', '대인을 두고 사자로 삼아 함께 통치하게 되었다'입니다. 이 사료의 내용을 암기하고 계신 .. 2019. 3. 28.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2)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시험을 위한 공부는 달라야 합니다. 지난 번 42회차 한국사 능력시험의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2번째 문제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중국을 통일한 진(秦) 나라가 만리장성을 건설하자 고조선의 부왕(否王)은 진의 침입을 두려워하여 복속하였다. 부왕의 뒤를 이은 준왕(準王) 시기 진나라에 내란이 발생하고 뒤이어 유방과 항우가 전쟁을 벌이는 등 중국이 혼란에 빠지자 중국 유민들이 대거 조선으로 이주하였다. 기원전 195년에 한나라가 임명한 제후인 연왕(燕王)이 흉노로 망명하자 연나라 지역은 큰 혼란에 휩싸이고 그곳에 살던 많은 사람들이 고조선 지역으로 망명하였다. 위만은 이들 무리 1,000여 명을 이끌고.. 2019. 3. 18.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1)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한국사.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어느덧 40여 회를 넘겼습니다. 얼마 전 경력에 조금이라도 쓰임이 있을까 싶어서 10년 만에 다시 시험을 치렀습니다. 기억에서 지워진 지식들이 적지 않아 만만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원하는 점수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령을 알면 수월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요령을 알기가 어려워 길을 헤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동료도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같이 치렀는데, 안타깝게도 낙방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합격한 비결이 뭐냐?”라고 묻더군요. 본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 2019.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