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덕후] 작업방법 공개

제작방법 공개

"건담 프라모델"

 

오늘은 건담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방법을 공개 합니다. (저도 저희집 건담 수집가에게 배운 내용 입니다.)

[작품 : 반다이社, 건담엑시아, 더블 0 시리즈에 나오는 건담 입니다.]

 

앞 시간에 설명 드린것 처럼 MG(MASTER GRADE)급으로 하겠습니다.

(마디가 움직이는 만큼 부품이 많아요..저도 처음에는 HG 급 부터 시작 했네요.)

기본적으로 공구는 구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보유한 공구는 프라모델용 리퍼 1만원, 아트나이프 6천원 정도)

 

1. 상자를 열어보면, 개별 포장이 되어 있네요.

 

2. 설명서와 부품의 수량이 맞는지 살펴 보시고(부족하면 구매처에서 반품 또는 교환을 해야죠.)

 

3. 비닐 포장을 벗기고 순서대로 다시 상자에 넣습니다. (가급적이면 작업대에서 하면 좋으나, 저는 없어서 밥상을 이용 했네요.)

'주의 할 점은 허리가~~~~아파요.'

 

4. 조립 과정

 

여기서 저만의 신공, 스승님께 배운 비법 공개 합니다.

조립 과정는  "다리" - "몸통" - "머리" - "팔" - "무기 및 악세사리"

위에서 말씀드린 순서대로 조립을 해야 별도의 거치대 없이

안정감 있게 작품 활동을 할 수가 있네요.

 

추가적인 과정으로(선택 옵션)

"먹선작업" - "스티커 부탁" - "포즈 취하기"

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5. 다리부분 조립

[짝다리를 하고 있네요..]

 

조립하실 때 주의사항으로

설명서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하셔야 합니다.

2개를 만들라고 해서 2개분을 사전에 분리 한다면,

부품을 분실할 우려가 있어요.

그래서 순서대로 하나씩 조립 하세요.

 

여기서 또 다른 비법공개!!!

조립 과정에서 스티커 부착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트나이프와 면봉이 필요합니다.

다음 사진을 참고 하세요.

가. 아트나이프로 스티커를 살짝 부착 합니다.

나. 면봉으로 꼬~옥 눌러 주지요.

짜~잔...깔끔하게 완성 되었지요?

 

6. 몸통 부분도 동일하게 조립 하시면 됩니다.

어떠세요..다리부터 조립하니까 안정적인 작품이 되어가죠?

 

7. 머리부분 입니다.

한 부분씩 완성이 되면 부착해 주세요.

 

8. 다음은 팔 부분입니다.

이제 모습이 갖춰 졌네요.

 

9. 마지막으로 조립 과정인 나머지 무기와 악세사리를 조립하면 됩니다.

 

 

여기 까지가 기본 작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제는 옵션 작업인 먹선과 스티커 작업에 대한 비법을 공개합니다.

 

1. 작업과정

"먹선작업" - "건조, 최소 1시간 이상" - "먹선주변 정리" - "스티커 작업" - "최종 완성"

 2. 먹선작업 재료(에나멜 페인트, 면봉, 프라모델용 신나)

3. 먹선그리기

 

비법이 또 있죠..

표면에 미세한 선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칠 하는데요..

그냥 "톡"하고 찍고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붓이 달려 있어요.)

선들 보이시죠???? "톡"하고 찍으세요..

어떠세요..."톡"하고 찍으니까 선 따라 먹선들이 흐르죠?

뒷 부분 먹선작업 할 곳 들이 보이시죠?

작업결과 입니다.

 

4. 건조하기(최소 1시간 이상 건조해야 색이 번지지 않아요.)

 

5. 먹선 주변 정리하기

 

신나를 면봉에 묻여서 표면을 살살 지워 주시면 됩니다.

* NOTICE : 면봉 아끼시려고 오물을 더 묻히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먹선 작업했던 주변을 정리 합니다.

어떠세요.. 깔끔하게 정리 되었죠?

에니매이션에서 보는 것 처럼 선명한 선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주지요?

 

6. 최종 단계 스티커 부착하기

역시 아트나이프와 면봉을 활용해서 부착하면 됩니다.

아트나이프로 스티커 위치를 잡고,

면봉으로 마무리 합니다.

 

드디어 최종 완성된 작품 입니다.

참고적으로 저의 스승님의 작품도 한 번 보시죠..

스승님은 2일 만에 작업을 완성 했는데,

저는 3일이 걸렸어요.(물론 천천히 만들어서 그렇지요..)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네요..

특히, 사춘기 아들과 같은 취미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성공인데 대화도 많이 해서 제일 좋았죠!

 

 

지금까지 예비 덕후 '행복 사냥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