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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냥이냥이] 깊이 반성하는 고양이

by 행복사냥이 2018. 2. 26.

애들아! 나랑 놀아줘..

 

오늘은 말광량이 루비(샴)가 혼이 났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한달 전에 장난 치다가 언니인 진주 눈을 때려서 진주가 부상을 입었어요.

 

처음에는 깜빡이더니 나중에는 눈꼽이 끼고 눈물을 흘려서

오늘 동물병원에 다녀 왔네요.

역시나 보험이 되지 않아 사람보다

20배는 비싼 비용을 지불했네요.

 

그 동안 참고 있었는데..

 실내 빨래 건조대를 캣 타워에서 고공 점프를 하더니 부러트리고 말았네요.

본드로 긴급 수리를 해서 모양은 별로지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마음 먹고 혼을 냈어요. 

 

캣 타워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촬영한 모습이구요..

(어딘가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바로 실내 빨래건조대 입니다.)

 

순식간에 점프....(10점 만점!! )

 

사고 치고 무마하려고 애교 작전을 하고있는 루비녀석...

아~ 이 녀석을 때릴 수 도 없고..

 

결국 말로 잘 타이렀네요..

(사실 협박을 조금 섞어서 했지요...앞으로 "츄루츄루는 없다고.." )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용서해 주기로 했습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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