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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지하철 탑승 안전

by 행복사냥이 2018. 7. 5.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지하철 그동안 너를 너무 쉽게 봤다."

 

 

 

안전상식  지하철 탑승 안전

 

어제 회식을 하고 출근은 지하철을 이용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시더군요.

한강 위로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면서 지나가고 있는데 창밖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생각에 잠겼습니다.

열차충돌, 방화, 스크린도어 추락 등 몇 년 전 지하철관련 사고소식에 정말 안타깝게 지켜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영화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구나. 조심해야겠다.)

지하철 사고가 생기는 원인을 생각해 보면 차량의 노후도 있겠지만, 전문 안전요원의 안내를 필요한 곳에서 받지 못해 발생한 2차 사고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고 현장에서 전문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지 못 한다면 적어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상식은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 안전상식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정상적으로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열려있는 다른 출입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물론, 신고를 하시는 것은 필수죠. 노약자석 옆에 보시면 비상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승무원분이 등장합니다. 그 때 신고하세요. 절대 장난은 금지입니다.)

 

지하철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안전상식

첫번째. 출입문이 열리지 않고 안내방송에 탈출지시가 있을 때

1. 안내방송을 청취하거나 119에 구조요청을 합니다.(안내방송과 구조요원의 지시에 절대로 따르셔야 합니다.)

* 주의 : 열차가 달리고 있을 때 절대로 수동으로 작동을 하면 안 됩니다.(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요.)

2. 탈출지시가 있다면 출입문 쪽 의자 아래 또는 벽면에 있는 비상스위치를 찾습니다.

3. 뚜껑을 열고 뚜껑 속 비상 코크를 잡아당기거나, 빨간색 비상 핸들을 시계방향으로 최대한 돌려줍니다.(차량마다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림으로 표시되어 침착하게 따라 하시면 됩니다.) 

4. 공기 빠지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기다립니다.(최대 10초)

5. 출입문을 수동으로 열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반대선로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반대선로에 열차가 진입하면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갑자기 선로로 뛰어내리면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자세를 최대한 낮춰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노약자 먼저, 서로 협동하며 질서를 지킨다면 모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6. 출입문이 고장이 나서 수동으로 열리지 않는다면 비상용 망치나 소화기(대부분 노약자석 아래에 있어요.)로 유리창을 깨고 최대한 안전하게 이동을 합니다.

7.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는다면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빨간색 바를 밀고 나가면 됩니다.

 

둘째, 지하철과 지하철역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1. 지하철과 지하철역 비상버튼 누르고 열차 승무원분에게 신고를 합니다.(지시에 따르세요. 충분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 입니다.)

2. 지하철 내부 노약자석이나 객차 연결 통로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합니다.

3.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코와 입을 수건, 티슈, 옷으로 막고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4. 비닐 등 외부 공기를 일부 차단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부풀린 후 코와 입을 대고 호흡하면 순간 호흡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이지 못 합니다.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5. 유도등을 따라서 출구로 향하고 유도등이 보이지 않을 경우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록을 따라 나가면 됩니다.

6. 지상으로 대피하지 못했다면 지하철 진행방향 터널로 대피해서 승강장 인근 환기기로 나갑니다.

 

세번째, 지하철 선로로 추락했을 때 안전상식

1. 내가 떨어졌을 때(누가 밀었어! 나와!)

① 열차가 들어온다면 승강장 위로 올라가려고 하면 안 됩니다. 열차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시도하세요.

②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옷 또는 주변에 알릴 수 있는 물건을 흔들며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합니다.(선로와 승강장이 상당히 깊어요. 지하철 근무인원이나 구조요원의 안내에 따릅니다.)

③ 승강장 아래 열차와 벽 사이 공간 또는 상하행선 분리 기둥 사이 등으로 몸을 피합니다.(일부 지하철역에는 상하행선 분리 기둥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옷이나 가방 등이 열차에 걸려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잘 확인 해야합니다.

④ 레일에 노출된 몸의 일부가 직접 접촉된다면 감전 위험이 있습니다.(지하철은 디젤이 아닙니다. 전기로 움직이죠..)

 

2. 다른 사람이 떨어졌을 경우

① 큰 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역 근무자에게 알립니다.(역에는 비상전화가 있습니다.)

*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죠. 하지만 역 근무자에게 알려서 열차가 들어오는 것을 먼저 막는것이 좋습니다.

② 구하기 위해서 선로로 뛰어 내려가면 더 위허매 질 수 있습니다.

③ 열차가 전 역에 도착하지 않았다면 몸을 낮추고 무게중심을 승강장 쪽으로 두고 가방이나 겉옷 등 도구를 이용해서 끌어 올립니다.(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면 더 빨리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달리는 열차의 출입문을 절대로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습니다.

2. 열차에 사고가 생겼다면 제일먼저 승무원에게 신고하고 지시에 따라 조치를 합니다.

3. 문을 수동으로 열어야 할 경우, 반대편 열차가 진입하는 방향을 피하고 갑자기 선로를 향해 뛰어 내리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몸을 최대한 낮춰 선로를 내려가야 합니다.

4. 열차 내부 화재가 발생하면 승무원에게 알리고 노약자석 아래나 이동통로에 소화기를 이용해서 초동진화를 하시고 안내에 따라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5. 내가 선로에 떨어지면 열차가 들어오면 승강장사이 틈이나 반대 선로의 기둥사이 몸을 피하고 열차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도움을 요청합니다.

6.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선로로 무조건 뛰어들지 말고 도구를 이용해서 구조하도록 해야 합니다.

7.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최대한 도와주세요. 신고를 해 주시거나 구조를 도와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예방해야 합니다.

* 저와 같이 119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댓글에 "골든타임"이라고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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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2018/06/30 - [생활상식] - [안전상식] 등산 안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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