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DSLR은 무엇인가?

제4강 사진 기술 기초이론 

(DSLR은 무엇인가?)

제1강 ~ 제3강까지 핵심 신공들을 알려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활용해 보셨나요? 못 해보셨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우리 집 사진작가' 코너에 자료가 있잖아요. 

"갑자기 왜 이론?" 하시는 분이 있으시죠? 이 코너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이왕이면 기초이론도 알고 싶다고 하신 '아마추어 봇 짐러'님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처음 사진을 공부할 때 무조건 찍다가 부족함을 느끼고 이론을 공부했는데요. 이론을 알고 나니까 사진이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 제가 알고 있는 기초이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 DSLR 카메라가 뭐죠?

DSLR을 풀어보면 "Digital - Single - Lens - Reflex",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입니다.   * Reflex (n. 반사작용)

쉽게 이야기하면, 카메라가 보이는 데로 볼 수 있도록 렌즈와 반사 거울이 있고 렌즈를 교체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앞으로는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를 DSLR로  통일된 용어를 사용하겠습니다. 

2. 콤팩트 카메라와 DSLR의 차이점은?

콤펙트 카메라와 가장 큰 차이점은 렌즈를 교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카메라에 렌즈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버튼으로 조작이 쉽죠.

참고적으로 필름 카메라와 다른 점이 뭐죠? 그렇습니다. 디지털 센서가 있습니다. 

디지털 센서는 망막에 해당됩니다.(센서가 클수록 화질은 더욱 높아지겠죠?) 두뇌에 해당하는 것이 이미징 프로세서라고 말하는 센서인데 사진을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렌즈는 우리의 눈(수정체)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사진은 렌즈 - 센서 - 이미징 프로세서 - 출력의 단계를 거쳐 우리가 보는 사진이 되는 거죠. 

3. 해상도는 뭐지요?

해상도는 1평방 인치(25.4 밀리미터 제곱) 안에 몇 개의 화소(Pixel)가 있는지를 나타내고 단위는 dpi(dot per inch)로 사용되고 있어요. 왜? 이렇게 영어가 많냐고요? 카메라를 누가 개발했나요? 

그렇다면 쉽게 표준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들어볼게요. 지금은 잘 볼 수 없는 아날로그 TV는 640 X 480i (30만 화소), DVD / VGA는 720 X 480p (34만 화소), 저희 집에도 있는 HDTV는 1920 X 1080i (200만 화소), Full HDTV / 블루레이는 1902 X 1080p (완전 200만 화소, 2K급 화질), UHTV는 3840 X 2160p (800만 화소, 4K급 화질)입니다. 감 잡으셨죠? 해상도가 높다는 것은 화질이 좋다는 것이죠. 또 다른 말로 가격이 비싸다는 점 이해하셨죠? 참고적으로 해상도 7680 X 4320p (3300만 화소, 8K급 화질)의 모니터는 600만 원 정도 한다고 하던데..... 앞으로 몇 년은 기다려야겠네요. TV는 처음 켰을 때 우측 상단에 해상도 표시가 됩니다. 여기서 잠깐. 요즘 최신식 스마트폰은 4K급으로 동영상 촬영이 되지요? 그렇다면 UHD급 이죠. 해상도에 대해 잘 아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많은 이론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저와 함께 진행하세요.

잊지 마시고 공감   누르기 부탁 드립니다.

[카페에서 촬영, SM-G930, f/1.7, 노출 1/24s, ISO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