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렌즈의 종류와 촬영방법 기초

제5강 사진 기술 기초이론

 (렌즈의 종류와 촬영방법 기초)

지난 시간까지 DSLR(Digital-Single-Lens Reflex)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 기억 하시나요?

혹시나 해서 다시 설명드리면 한글로 표현하면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가 DSLR 카메라 입니다.

특징이 3가지죠? 

1. 셔터를 누르면 위로 올라가는 반사거울을 가지고 있다. 

2. 렌즈를 통해 빛이 들어오면 센서를 통과해서 영상이 기록된다.

3. 렌즈를 교체할 수 있다.

오늘은 렌즈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볼게요.

렌즈는 회사마다 여러 종류의 렌즈가 있는데요. 저는 표준이 되는 렌즈의 이름과 특성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광각렌즈 :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렌즈인데요. 주로 배경과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2. 망원렌즈 : 멀리 있는 피사체를 보다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렌즈인데요. 가격이 많이 비싸서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도 먹기위해 "사진찍기 신공 제2강 가까이 다가가라!"에서 말씀드렸죠.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어안렌즈 : 들어 보셨죠? 모든 이미지를 둥글게 보이도록 외곡하는 렌즈죠. 극단적인 광각렌즈라고도 합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부담스럽겠죠?

4. 매크로 렌즈 : 작은 물체를 근접 촬영할 때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곤충이나 꽃 등 작은 피사체에 어울리는 렌즈죠.

지금까지 말씀 드린 4종의 렌즈를 모두 보유 하셨다면.......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앞으로 저의 사진찍기 신공은 기본 번들렌즈(18mm~55mm)와 스마트폰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촬영방법 기초는 초점, 노출, 밝기(노출의 조절) 입니다. 

1. 초점 :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점을 저는 "작가가 표현 하고자 하는 시선"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초점이 맞지 않으면 모든 것이 흐려보이기 때문이죠. 초점을 잘 활용하면 표현 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두각 시키고 배경이나 불필요한 피사체는 흐리게 하는 신공이 들어가는 것이죠.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피사체가 움직였을 때 흐린 사진이 표현 되기도 합니다. 

2. 직사광선 : 햇빛이 렌즈로 들어가면 뿌연사진이 연출 됩니다. 실패한 사진이라고 하죠. 이 때는 카메라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렌즈 후드를 사용해야겠죠. 결국 작가가 움직여야 합니다. 후드는 비용이 들죠.  저는 그냥 햇빛을 피해서 촬영합니다.

3. 밝기 : 노출의 조절인데요. 내가 원하는 밝기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말인데....너무 밝거나 어두울 때 노출의 조정을 통해서 원하는 사진을 찍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렵게 느껴지나요? 사실 별로 어렵지 않아요. 앞으로 세부적인 기술들을 알려드릴게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혹시라도 원하시는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카페에서 촬영, SM-G930, f/1.7, 노출 1/24s, ISO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