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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古mail] 인면수심(人面獸心) 인간이 되거라 ~

by 행복사냥이 2020. 7. 10.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인면수심(人面獸心)

 

 

경기도 송추에 있는 음식점 이야기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접한 나쁜 소식이더군요. 신성한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분의 소식이었습니다.

뉴스를 보고 기가 막히고 속이 매스꺼웠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았던 시기, 송추에 있는 가마골이란 음식점을 본점도 가보고 다른 지점도 가봤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물론 사과문과 해당 지점을 폐쇄했다고 하는데, 아~ 슬프네요.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꼭! 꼭!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고사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익숙한 한자들이 나옵니다.

人(사람 인)

面 (얼굴 면)

獸 (짐승 수)

心 (마음 심)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얼굴은 사람이나 마음은 짐승 같은 사람 다시 말해,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 할 법한 짓을 저지른 사람에게 붙는 표현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정말 강한 의미입니다.

주로 흉악범, 인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에서 많이 쓰죠.

참고적으로 표리부동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그 뜻은 부정적이지만 그렇다고 인간 이 아닌 사람에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사용하실 때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되겠죠?^^

 

그럼 유래를 알아봐야죠.

중국 한서에서 흉노족을 빗 데어 한 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얼굴은 사람이지만, 성질은 흉악하여 짐승과 같다.'라고 평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옛날 그 시절 그 분들에게 본인들 외에는 다 나빴겠죠.^^

 

차별 없는 정직한 먹거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모든 출처는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검색, 다음검색, 나무위키백과에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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