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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골수2

[맞춤법신공] '외골수'와 '외곬' 모두 표준어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외골수'와 '외곬수'의 구별 '골수'를 가진 것은 생명체니까 '외곬수'가 아닌 '외골수'가 맞아. 한 가지 일을 시작하게 되면 주변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로지 그 일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 속이 가득 차 어떤 소리를 들어도 좌우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사람들을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살면서 어느 하나에 집중해 본 적이 있었나 돌아보면 그런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던 과정을 돌아보면 여기저기 일들을 벌여놨던 경우보다는 하나의 일에 집중했던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라'고 했던 카네기의 말이 괜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어떤 일에 철저하.. 2019. 8. 20.
[맞춤법 신공] 외골수와 외곬수 중 올바른 표현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외골수와 외곬수 ▌한글 맞춤법 131편 ‘외골수’와 ‘외곬수’ 한 가지 일을 시작하게 되면 주변이 보이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로지 그 일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 속이 가득 차 있죠. 가끔은 그런 분들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그분들은 ‘몰입력’이 뛰어난 분들일 테니까요.ㅋ) 경우에 따라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어떤 일에 철저하거나 골몰한 사람을 ‘외골수’라고 합니다. 간혹 ‘외곬수’라고 쓰는 분들이 있기는 한데, ‘외곬수’는 틀린 말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곬'은 한쪽으로 트여 나가는 방향이나 길을 일컫는 말입니다. '곬'이라는 단어가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접두사 '외'와 결합한 형태로 쓰입니다. '외'.. 201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