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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19

[맞춤법신공] 불현듯과 불연듯 올바로 사용하기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불현듯과 불연듯 ▌한글 맞춤법 135편 ‘불현듯’과 ‘불연듯’ ‘얘기를 하다 말고 불현듯 메모지를 꺼내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불현듯이 옛 친구 생각이 나서 앨범의 사진을 꺼내 보았다’ 위의 문장에서 보듯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갑자기 일어나거나 어떤 행동을 갑작스럽게 할 때 ‘불현듯’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불현듯’을 ‘불연듯’으로 쓰기도 합니다. 아마도 ‘불연듯’을 한자어로 여기고‘자연스럽지 않다’라는 의미를 부여해 착각하고 계신 것이 아닐까 짐작하는데, ‘불현듯’은 19세기부터 나타나는 순우리말입니다. ‘불현듯’은 ‘불을 켠 듯’의 뜻입니다. ‘불(火)’이라는 단어에 ‘켜다’의 옛말인 ‘혀다’에 파생어 ‘현’이 결합되어 ‘불켠 듯’이 되고 이것이 다시.. 2018. 10. 15.
[문장부호] 따옴표 중 큰따옴표와 겹낫표 우리말 길라잡이 문장 부호 큰따옴표와 겹낫표 ▌강조할 때는 따옴표 대화나 인용하는 글에 강조할 경우 따옴표를 사용하죠? 혹시나 큰따옴표를 사용할지 아니면 작은따옴표를 사용할지 모르시겠다면 오늘 잘 오셨습니다. 제가 알려 드리죠.^^ 겹낫표 생소하시죠? 잠깐만 기다리시면 알 수 있어요. ㅋ 컴퓨터 키보드에 “ㄴ”을 누르고 “한자”키를 누르면 특수문자가 나옵니다. (한글, 워드, 웹문서 등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장 부호의 체계 1. 마침표 : 문장의 끝맺음을 나타내는 문장 부호로 온점, 고리점, 물음표, 느낌표가 해당됨. 2. 쉼표 : 문장 부호의 하나로 반점(,), 모점('), 가운데점(ㆍ), 쌍점(:), 빗금(/)이 있는데 흔히 반점만을 말함. 3. 따옴표 : 대화나 인용하는 글이나 말 또는 강.. 2018. 10. 13.
[문장부호]따옴표 중 큰따옴표와 겹낫표 우리말 길라잡이 문장 부호 큰따옴표와 겹낫표 ▌강조할 때는 따옴표 대화나 인용하는 글에 강조할 경우 따옴표를 사용하죠? 혹시나 큰따옴표를 사용할지 아니면 작은따옴표를 사용할지 모르시겠다면 오늘 잘 오셨습니다. 제가 알려 드리죠.^^ 겹낫표 생소하시죠? 잠깐만 기다리시면 알 수 있어요. ㅋ 컴퓨터 키보드에 “ㄴ”을 누르고 “한자”키를 누르면 특수문자가 나옵니다. (한글, 워드, 웹문서 등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장 부호의 체계 1. 마침표 : 문장의 끝맺음을 나타내는 문장 부호로 온점, 고리점, 물음표, 느낌표가 해당됨. 2. 쉼표 : 문장 부호의 하나로 반점(,), 모점('), 가운데점(ㆍ), 쌍점(:), 빗금(/)이 있는데 흔히 반점만을 말함. 3. 따옴표 : 대화나 인용하는 글이나 말 또는 강.. 2018. 10. 13.
[맞춤법신공] 문외한과 무뇌한 중 맞는 표현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문외한과 무뇌한 ▌한글 맞춤법 134편 ‘문외한’과 ‘무뇌한’ 무언가를 잘 모를 때나,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아닐 때 ‘문외한’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표현이 ‘무뇌한’이라고 쓰인 경우를 보고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기발한 발상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고대부터 유희를 즐겨하던 민족이라 그런지 ‘언어유희’에도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언어유희라고 생각했던 이 말을 올바른 표준어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무지가 잘못은 아니지만,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알지 않으려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 주변에도 그 무지함을 당당하게 자랑하는 분들이 있어 기회가 된다면 잘못된 표현임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오늘 포스팅은 ‘문외..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