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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바다낚시 안전

by 행복사냥이 2018. 6. 18.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바다낚시에서 용왕님 보고 싶지는 않죠?"

 

 

 

안전상식 바다낚시 대비하기

 

여름철에 가끔 뉴스에 나오는 바다낚시 사고, 낚시를 지금 막 시작하는 저에게는 남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바다낚시 관련 사고는 경험이 많아서도 또는 경험이 없더라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변하는 자연기상에 갯바위나 배에서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결국 방심하지 말고 자연 앞에 겸손한 자세로 살아야겠지요?^^

 

오늘은 바다낚시 출발 전에 준비할 것과 낚시 중에 주의해야 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1. 바다낚시 출발 전 안전상식

 

① 내가 가야할 바다 날씨를 확인합니다.

(요즘 어플이 너무 좋아서 검색 방법은 생략합니다. 검색창에 물어보세요.^^ 태풍이 오는데 설마 바다로 가지 않겠죠?)

자연의 날씨는 신만이 조절할 수 있다.(?) 영화에서 보면 미래의 인간이 조절을 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불가능한 일이죠. 그래서 날씨예보가 좋지 않다면 집에서 가족들에게 맛 있는 요리를 만들면서 행복해 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정확한 간조와 만조 시간을 알아야 합니다. (간조 : 조수가 빠져 바다의 수면이 가장 낮은 상태, 만조 : 밀물이 꽉 차서 해면의 수위가 가장 높은 상태)

② 내가 가는 곳을 주변에 알려라.

알리지 않으면 안 되는 분은 없지요? 사전에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일정과 행선지를 알려주세요.(혹시 본인이 바다에 빠져도 상관하지 않는 지인은 연락하지 마세요.^^)

③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준비하세요.(집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④ 밀봉이 되는 비닐(손으로 죽~ 누르면 밀봉 되는 거 알죠? 맞아요. 그 제품.)을 준비해서 전자기기들을 보호해 주세요.(TV광고 보니까 로케트 타고 우주정거장에 자장면 배달하던데 낚시하러 가는 먼 바다에서 자장면 주문하면 오지 않습니다. 돌아 오는 건 구수한 욕 몇 마디입니다.ㅋㅋㅋ)

⑤ 구명조끼, 낚시용 신발 등 기본적인 안전장비는 꼭 착용해야 합니다.

⑥ "인생은 혼자다." 아닙니다. 2인 이상 동행하세요.(같이 하면 더 행복해 져요.)

⑦ 아무래도 물에서 하는 작업들이죠? 미끄러움을 주의해야 합니다.

⑧ 선상낚시를 위해서 배에 승선을 하는데, 딱 봐도 너무 많은 인원이 승선했거나 안전장구가 없다면 그 배는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허가받은 어선은 인명구조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⑨ 낚시 중에는 절대 음주를 하면 안 됩니다.

도시어부에서 어부 분들이 낚시가 다 끝나고 육지에서 한 잔씩 하시죠?

⑩ 갯바위 낚시는 초보자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혹시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절대 자만을 하지 마시고 물이 올라왔던 흔적이 있다면 신속히 철수해야 합니다.(갑자기 오는 너울성 파도에 떨어지거나 전용장화를 신어야 하는데 그냥 아무거나 신었다면 아무렇게나 용왕님을 만나러 가시는 분이 분명 있을것 같습니다.)

 

2. 이렇게까지 준비했는데 위험한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하죠?

① 119에 신고한다.

생각해 보니까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119센터 → 행정안전부 상황실 → 지역 해양긴급출동)

그래서 해양 긴급 신고는 국번 없이 122로 바로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② 구명조끼가 있으니까 일단은 물에 뜨겠죠? 최대한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리고 방수팩에 있던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하세요.

 

다시 정리 하겠습니다.

1. 낚시를 가기 전 가는 곳 날씨를 확인하세요.(간조와 만조도 포함)

2. 혼자 행동하지 말고 같이 행동하세요. 그리고 가족과 지인에게 일정을 알려주세요.

3. 구명조끼, 낚시용 신발 등 안전장구는 꼭 착용하세요.

4. 방수되는 비닐을 준비해서 전자기기를 보호하고 만약을 대비해서 예비 배터리를 준비하세요.

5. 너무 비용이 싸면 이상합니다. 인가된 배에는 안전장구가 있습니다.

6. 일이 발생하면 바다에서는 122, 육지에서는 119로 신고하세요.

7. 낚시 중에는 절대 음주를 하지 마세요.

8. 낚시 중에는 방심하지 마시고 주의 깊게 행동하세요.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예방해야 합니다.

* 저와 같이 119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댓글에 "골든타임"이라고 남겨주세요.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행복사냥이'를 검색하면 글을 볼 수 있어요.^^

 

[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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