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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73

[急중국사] 춘추전국시대는 춘추와 전국이다. 중국사 단숨에 알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고사성어가 어렵다고 말씀하셔서 조금 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중국사 흐름을 이해한다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속성으로 중국사는 계속됩니다. 중국사도 왕조별로 이해하면 쉬운데, 여기서는 고사성어를 알 수 있을 만큼만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사 왕조 정리] 1. 삼황오제시대 → 2. 하황조시대 → 3. 은왕조시대 → 4. 주왕조시대 → 5. 춘추시대 → 6. 전국시대 → 7. 진왕조시대 → 8. 전한시대 → 9. 신국시대 → 10. 후한시대 → 11. 삼국시대 → 12.서진시대 → 13. 동진 5호 16국 시대 → 14. 남북조시대 → 15. 수왕조시대 →16. 당왕조시대 → 17. 오대십국 → 18. 북송시대 → 19. 남송시대 → 20. 원제.. 2020. 9. 5.
[古mail] 전화위복(轉禍爲福) 거봐! '존버'하면 되지?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전화위복(轉禍爲福) 지난 시간에 절대 포기하지 말자는 뜻으로 자포자기(自暴自棄)를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회사 동료들 사이에 주식 열풍이 불었습니다. 집도 못 사는데 주식으로 돈을 벌자고 하더군요. 저도 작은 돈이지만 도전했습니다. 주식 차트를 보며 희망을 느꼈는데, 잠깐 회의를 하는 동안 세력이 약해져 가격이 급낙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도 대신 차트를 분석하고 호재를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구름을 뚫고 양봉을 치고 상한가를 향해 도약하는 모습을 보며 포기하지 않기를 잘했구나 생각하며 많지는 않지만 잔고가 빨간색 숫자로 변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다시 파란색으로 변했습니다. 지금부터 '존버'해야겠네요.^^ 자랑하거나 주식을 알려.. 2020. 9. 4.
[古mail] 자포자기(自暴自棄) 절대, 절대 금지.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자포자기(自暴自棄) 코로나-19, 정말 나쁜 녀석입니다. 경제도 어렵고, 우리 삶을 강제로 변화시킨 정말 나쁜 녀석입니다. 주변에서 자영업을 하는 친구나 지인들이 힘들다고 말합니다. 평상시 매출과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한탄할 때마다 저 역시 회사 자리 보존하기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 중에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리할 집이라도 있다니 부럽습니다. 그분들 좋은 시절에 많이 얻어먹었는데,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요즘 용어로 "존버" 밖에 없네요. 그분들이 좋았을 때는 부러움을 감췄고, 지금은 위태로움을 감추고 있습니다. 겉으로 표현하고 있지 않을 뿐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존버"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좋은 날은 반드시 찾아온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 2020. 9. 3.
[古mail] 일망타진(一網打盡) 한꺼번에 잡자.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일망타진(一網打盡) 범죄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기관들의 최대 성과, 바로 일망타진(一網打盡)입니다. 언제인지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실제로 "검, 경, 국정원은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 밀입국 조직을 일망타진(一網打盡)했습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역시나 공격적인 말입니다.^^ 오늘은 한 번의 그물질로 모두 잡는다는 뜻으로, 범인이나 어떤 무리를 한꺼번에 모조리 잡을 때 쓰는 말인 일망타진(一網打盡)을 공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一 : 한 일 網 : 그물 망 打 : 칠 타 盡 : 다할 진 오늘은 조금 익숙하지 않습니다. 유래는 송사(宋史) 인종기(仁宗紀)에 나옵니다. 송사(宋史)는 중국 송나라에 관한 기전체의 역사서입니다. 정사의 하나로.. 2020. 9. 2.
[古mail] 용두사미(龍頭蛇尾) 뱀 꼬리도 좋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용두사미(龍頭蛇尾) 시작은 그럴 듯 하지만 끝이 별로 좋지 못한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 관련된 일도 그렇지만, 국민 모두에게 해당되는 정책들은 신중해야 합니다. 예전에 누군가 강변을 정비했고, 덕분에 자전거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자전거길 빼고 다른 분야는 아직까지 국민 모두에게 썩은 이빨처럼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되는 정책들 중에 시작이 좋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시작도 좋지 않을 수 있는데, 어찌 되었던, 마지막이 좋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용머리에 뱀의 꼬리란 말로 시작은 그럴듯하나 끝이 흐지부지하다는 용두사미(龍頭蛇尾)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살펴보겠습니다. 龍 : 용 용 頭 : 머리 두 蛇 : 뱀 사 尾 : 꼬리 미 익숙한 한자가.. 2020. 9. 1.
[古mail] 나는 대기만성(大器晩成) 하는 사람이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대기만성(大器晩成) 오늘도 역시 세상에 재미난 일이 참 많네요. 부동산 잡는다고 행정수도를 옮겨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주한미군을 감축해야 한다는 외국사람도 있고,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프랑스풋볼에서 발롱로드를 코로나 19로 64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New Normal의 흐름에 빨리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전에서 삶을 찾아보기 위한 노력으로 대기만성(大器晩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자와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大 (큰 대) 器 (그릇 기) 晩 (늦을 만) 成 (이룰 성) 오늘도 익숙한 한자가 많아서 좋네요.^^ 대기만성을 해석할 때 크게 될 사람은 성공이 늦다는 말로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크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 2020. 7. 21.
[古mail] 사불급설(駟不及舌) 말 조심!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사불급설(駟不及舌) 이 번에도 말실수에 관한 고사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연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것도 "말" 때문이죠. 공적인 신분을 갖고 계신 분들이나 일반적인 사람들도 사실을 오직 사실로서 수용해야 하는 책임 있는 언행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꼭 아셔야 할 것은 예전과 다르게 우리 국민들이 말실수를 하시는 분들에게 차갑고 비정한 심정으로 평가하며 판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속담에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가 있죠? 글은 잘못되면 고치거나 지우면 되지만, 말이란 한 번 내뱉으면 주어 담을 수 없으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뜻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사불급설은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2020. 7. 17.
[古mail]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은 그만!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조심 관련 고사성어 하나 더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자승자박(自繩自縛)을 말씀드렸죠?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신이 구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이르는 고사성어, 기억나시죠?^^ 오늘은 조금 더 센 고사성어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한자를 알아보고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多 (많을 다) 言 (말씀 언) 數 (자주 삭) 窮 (다할 궁) 오늘도 익숙한 한자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뜻을 알아보면, "말이 많으면 자주 곤란해진다."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말이라는 것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희망과 행복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만과 편견을 빨리 버리고 스스로 번뇌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며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이 말입니다.. 2020. 7. 16.
[古mail] 자승자박(自繩自縛) 그래 ~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자승자박(自繩自縛) "참~ 조심 좀 하지, 왜 그렇게 경솔해!" "아니면 말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나는 거야?" "항상 신중하게 생각 좀 하고 말해!" 제가 최근에 아이들에게 훈육을 했던 말입니다. 우연히 세상을 시끄럽게 하시는 분들도 본인의 자식들에게는 저와 같은 훈육을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말이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희망과 격려를 줄 수도 있는데, 이왕이면 희망과 격려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말실수에 관련 고사성어 자승자박(自繩自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망도 병이 됩니다.^^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한자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自 (스스로 자) 繩 (줄 승) 自 (스스로 자) 縛 (묶을 박) 익숙한 한자가 보이시나요.. 2020. 7. 15.
[古mail] 경국지색(傾國之色) 세상이 달라졌죠.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경국지색(傾國之色) 코로나-19로 무섭게 전파되는 것이 바이러스만은 아닌 듯합니다. 7월 한 달 동안 국민들이 이리 갈라지고 저리 갈라지고, 정작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근심 걱정 없이 잘 사는 것인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예전처럼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K-POP의 세계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로 존중하며 건전한 의견을 나누고 바른길로 나가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경국지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사성어를 알려드리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문학적, 교육적으로만 접근해 주시고 다른 어떤 오해도 하지 않으셨으 좋겠습니다.^^ 한자의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傾 (기울 경) 國 (나라 국) 之 (어조사 지) 色 (빛 색) 자주 보던 한자가 많이 나오네요.^^ 주로.. 2020. 7. 14.
[古mail] 백락일고(伯樂一顧) 누구를 만나야 빛을 볼까?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백락일고(伯樂一顧) 최근에 안타까운 일들이 세상을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이들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소식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백락일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뜻을 알아보면, 명마도 백락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는 뜻입니다. 재능 있는 사람도 그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한자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伯 (맏 백) 樂 (즐거울 락) 一 (한 일) 顧 (돌아볼 고) 익숙한 한자도 있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친해지면 됩니다.^^ 백락일고(伯樂一顧)는 전국책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참고로 전국책은 중국 전한(前漢) 시대의 유향(劉向)이 동주(東周) 후기인 전국시대(戰國時代) 전략가들의 책략을 편집한 책.. 2020. 7. 13.
[古mail] 천의무봉(天衣無縫) 정직한 사람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천의무봉(天衣無縫) 요즘 어떤 분 때문에 재미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또 그분이 말씀을 하셔서 급하게 글을 써 봅니다. 아마도 기다리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했나 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천의무봉(天衣無縫) 한자 풀이를 해 보겠습니다. 天 (하늘 천) 衣 (옷 의) 無 (없을 무) 縫 (꿰맬 봉) 조금은 익숙한 한자가 있네요.^^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늘 천에서 힌트가 보이셨죠? 맞습니다. 천상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격(性格)이나 언행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데가 없다는 말이고, 다른 뜻은 시나 문장이 기교(技巧)를 부린 흔적이 없어 극(極) 히 자연스러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유래를 알아보죠. 태평광기에서 나오는데 참고로 태평광기는 한대(漢代.. 2020. 7. 10.
[古mail] 인면수심(人面獸心) 인간이 되거라 ~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인면수심(人面獸心) 경기도 송추에 있는 음식점 이야기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접한 나쁜 소식이더군요. 신성한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분의 소식이었습니다. 뉴스를 보고 기가 막히고 속이 매스꺼웠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았던 시기, 송추에 있는 가마골이란 음식점을 본점도 가보고 다른 지점도 가봤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물론 사과문과 해당 지점을 폐쇄했다고 하는데, 아~ 슬프네요.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꼭! 꼭!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고사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익숙한 한자들이 나옵니다. 人(사람 인) 面 (얼굴 면) 獸 (짐승 수) 心 (마음 심) 뜻을.. 2020. 7. 10.
[古mail] 만시지탄(晩時之歎) 우리말로 합시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만시지탄(晩時之歎) 어제오늘 생소한 고사성어로 국민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죠. 덕분에 새로운 고사성어를 알 수도 있고 참 교육적인 것 같아요. 어제는 좌고우면, 오늘은 만시지탄, 그냥 우리말로 하면 안 되나요?^^ IT강국에서 검색하면 모든 것이 척~ 하고 나오니 다행입니다.ㅎㅎ 오늘은 만시지탄(晩時之歎)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뜻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뜻은 시기에 늦었음을 한탄한다. 역시나 한자 풀이를 해야겠죠?^^ 晩 : 늦을 만 時 : 때 시 之 : 갈 지 歎 : 탄식할 탄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때늦은 시기를 원통해하며 한탄한다는 뜻으로, 후시지탄(後時之歎, 시기가 지나 기회를 잃고 탄식(歎息)한다.)과 유사한 말입니다. 정해진 시간이나 시기가 너무 늦어서 다시 돌이킬.. 2020. 7. 9.
[古mail] 수어지교(水魚之交) 우리가 있어야 할 장소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수어지교(水魚之交) 오늘도 시끌벅적하네요, 온누리에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먼저, 한자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水 : 물 수 魚 : 물고기 어 之 : 갈 지 交 : 사귈 교 뜻은 원래 물과 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 수 없는 것과 같은 관계에 비유한 말입니다. 어수지친(魚水之親)이라고도 하는데, 부부 사이나 남녀가 매우 사랑하는 것을 어수지락(魚水之樂)이라고도 합니다. 수어지교는 삼국지에서 유비(劉備)와 제갈 량(諸葛亮)의 사이를 비유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유비에게는 관우와 장비와 같은 용장이 있었지만, 지략이 뛰어난 모사가 없었지요. 그래서 유지는 초가집을 세 차례나 찾아가는 삼고초려 끝에 제갈량을 얻었죠. 유비에게는 제..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