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선상낚시 기초

선상낚시 기초

 

  

제1편 낚시를 위해서 갖어야 할 마음가짐

 

따듯한 날씨! 화창한 날씨! 

저는 요즘 낚시에 푹 빠져 있습니다. TV(채널A)에서 '도시어부' 프로그램을 보며 특별 게스트들이 낚시에 도전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낚시를 잘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을 했는데 정말 운 좋게 Gray Jang 낚시 프로님(이하 Gray Jang 프로님) 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낚시 기초부터 실전까지 1:1 코칭을 받고 있는데요. 제가 Gray Jang 프로님의 허락을 받아 일부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부터 인생 낚시에 도전하세요.

포스팅 내용 중에는 Gray Jang 프로님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한 부분도 있습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낚시는 종류와 장르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민물낚시, 갯바위낚시, 방파제낚시, 선상낚시 등) .

제가 요즘 코칭받고 있는 것은 바로 ‘선상낚시’입니다. (바다의 아름을 느끼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우선 낚시에 들어가기 전에 낚시의 기본 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낚시의 역사....

우리나라에서 낚시는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로 만든 낚싯바늘과 신라시대 왕이 낚시로 고기를 잡아 어머니를 공양하고 고려...조선....현재 채널A '도시어부' 까지)

보통 사람들이 낚시를 좋아한다고 해서 무작정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죠.(Gray Jang 프로님이 처음은 어렵지만 나중에 쉽다고 하네요..^^)

특히, 선상낚시와 같은 경우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안전수칙부터 장비구입 및 낚시 방법 등 많은 것을 알아야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선상 낚시 초보들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하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위주로 적었습니다.

"이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을 소화하신 후 그 다음에 좀 더 깊은 내용들(줄길이 / 굵기, 미끼의 선택, 미끼 준비하는법, 유영층 잡는법, 다걸이 비법 등)을 배우시면 낚시의 고수가 되지 않을까요?"(이 부분은 Gray Jang 프로님의 말을 인용 했습니다.) 

 

[복장과 장비]

1. 복장 : 낚시복, 모자, 조끼, 구명동의, 신발(바다낚시용), 장갑, 기타장비(손목토시, 선글라스, 우의, 히프커버 등)

 

2. 장비 : 낚시대, 릴(전동릴), 줄, 바늘, 봉돌, 미끼, 칼

 

필요한 복장과 장비만 쭉 써봤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얘기한 장비가 어떤 장비인지도 모른다고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요즘 낚시점에 가서“이런 낚시를 할건데, 초보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추천해 주세요”라고 물으면 사장님이 알아서 추천해 줍니다.(낚시 좋아하는 분들 중에 나쁜 사람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턱대고 복장과 장비를 구매하기 전에 주변에 낚시를 즐겨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Gray Jang 프로님과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취미도 마찬가지지만, 재미가 붙다보면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복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어서 그 얘기를 다 들어주다가는 집안 기둥이 뽑히고, 가족들의 등살에 머리카락이 뽑혀져 나갈지도 모릅니다. (지름신이 강림하시면 않되지요...^^)

취미는 취미여야 합니다. 아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굳이 불필요한 복장과 장비를 구매할 필요는 없겠죠. 취미의 즐거움은 가정의 평안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불필요한 중복투자는 불필요한 잔소리를 불러일으키는 법입니다.

 

명심하세요. 가정의 행복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낚시하다가 내 인생도 낚이는 수가 있다? 없다?

 

본격적인 낚시입문에 앞서 가장 중요한 낚시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