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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상식] 명절 벌초 만능 일꾼 "예초기"

by 행복사냥이 2018. 9. 17.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만능일꾼

예초기

 

 

Ι 제초작업의 만능 일꾼 예초기 

명절 전 산소 벌초와 주변 예초, 앞으로 없어진다고 하는 군부대 잡초제거나 일상에서 잔디를 깎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일꾼이 바로 예초기입니다. 

잔디 : 1980년 초까지 '잔듸'로 사용했다가 1988년 맞춤법이 개정되면서 '잔디'로 사용합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가 나죠?

신체의 일부분이 절단될 수도 있고, 실명하거나 지나가는 차량을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예초기에 대한 안전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Ι 예초기 안전수칙 

1. 보호 장비 착용하기 : 보호용 보안경, 얼굴 전체를 덥는 안면 보호대, 장갑과 장화, 무릎보호대 등

2. 사용 전 예초기 상태 확인하기 : 각종 볼트, 너트는 단단히 조여져 있는지 확인합니다.(손으로 돌려서 움직이면 문제가 있겠죠?)

3. 안전한 예초 날 선택 : 요즘은 안전을 고려한 제품들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철제 날을 사용하신다면 안전을 위해 나일론 날을 추천합니다.

4. 주변 안전 확인하기

① 최소한 반경 15m이내에 사람이 접근을 하지 않도록 하거나 사람이 접근하면 멈춰야 합니다.

② 돌이나 나무가 많은 곳이나 비탈진 곳에서 작업을 할 때는 날이 부러지거나 파편이 튈 수 있습니다.

③ 작업을 멈추고 이동할 경우 엔진을 끄고 이동하세요.

④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는데 벌집을 건드리면 큰일 나겠죠? 주변에 벌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 봐야 합니다.

 

Ι 예초기에 부상을 입었다면?

1. 출혈이 심할 경우

① 즉시 119에 구조 요청을 하고 지시에 따릅니다.

② 깨끗한 물로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오염되지 않은 천으로 압박한 상태에서 최대한 빨리 병원진료를 받습니다. 압박을 할 때는 아무래도 동맥 부위를 압박해야합니다.

우리 몸 3대 혈관

1. 모세혈관 : 동맥과 정맥 사이를 연결하는 혈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출혈, 날카로운 물체에 긁히거나 베일 때 모세혈관 출혈이라고 보면 됩니다. 간단한 처치로 지혈이 가능합니다.

2. 정맥 : 정맥은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이 포함된 혈액이 심장으로 지나가는 혈관입니다. 칼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깊이 찔리거나 베일 때 검붉은 색의 혈액이 출혈되고 이 때 응급처치는 지혈을 하고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동맥 : 동맥은 심장에서 나와 온몸으로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입니다. 다시 말해 사용되기 전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이죠. 혈액이 선명한 선홍색이고, 심박에 따라 규칙적인 분출이 지속됩니다. 최대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2. 신체의 일부가 절단 되었을 경우

① 즉시 119에 구조요청을 합니다.

② 절단된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소독약을 바른다음 심장보다 높여 지혈을 합니다.

③ 지혈을 위해 압박을 한다면 절단 부위보다 약간 위쪽을 묶어 압박을 하고 너무 세게 압박할 경우 피부 괴사가 우려됩니다.(적당한 세기로 압박해야 합니다. )

④ 절단된 신체의 일부를 찾고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적신 천에 싸고 비닐봉지에 넣고 얼음물에 담가서 병원으로 가져가 봉합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 없어야 할 텐데...

1. 절단된 신체 조직 보관 : 절단된 신체 조직은 물이나 얼음에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면 피부 괴사나 혈관이 물에 불어 병원에서 봉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천과 비닐에 싼 상태에서 찬물에 담야야 합니다.

2. 잘못된 민간요법 : 베이거나 절단된 부위에 술을 붓거나 된장 등을 바르는 민간요법은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시 119 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Ι 핵심정리

1.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몸을 완전히 보호할 수 있는 보호 장비를 착용합니다.

2. 반경 15m이내의 지역에 사람이나 차량이 없도록 확인하고 있다면 잠깐 멈춰서 안전을 확보합니다. 특히, 주변에 벌들이 활발하게 활동한다면 벌집을 건드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이동간이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엔진을 꺼 주세요.

4. 출혈이나 절단의 부상을 입었다면 즉시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전을 지킨다는 것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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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안전보건공단홈페이지 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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